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외교 기조와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게임업계가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인력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8년간 지속된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대비해 앞다퉈 중화권 사업 전문 인력 영입에 나서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웹젠,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중국 사업 담당 인력 채용에 돌입했다. 전반적인 채용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중국 관련 포지션만큼은 예외적으로 투자를 늘린 것이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