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경로당과 병·의원 등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219개 횡단보도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제주에서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보행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2020년 전체 보행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3.3%였던 것과 비교해 33%포인트나 급증했다.이에 따라 자치경찰은 보행 안전이 취약한 고령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주거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과 스마트 주거운영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획·운영·관리·제안·수행 등 신규 입찰과 관련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트러스테이 하이퍼커넥티드 주거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지능화된 주거 운영 모델을 실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제안, 기획, 운영 및 관리 수행부터 ▲제안과정에서 트러스테이 하이퍼커넥티드 기술 및
AI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다이나모를 통해 멀티 노드 추론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통합해 AI 추론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대규모 전문가 혼합 방식 모델과 같은 복잡한 AI 모델에서 높은 성능을 달성하려면, 수백만 명 동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더 빠른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 추
카지노·복합 리조트 운영 기업 파라다이스의 이찬열 전무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이찬열 전무는 2025년 11월 13일 장내매수를 통해 파라다이스의 보통주 6000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찬열 전무의 총 보유 주식 수는 6000주로 증가했다.이번 매수의 취득 단가는 주당 1만4347원으로 보고됐다. 11월 17일 오후 4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4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파라다이스의 최근 결산 기준 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펀딩은 민간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가치 창출 프로젝트 ‘루트잇’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의 뿌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선발된
한전KDN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방문해 나주시 관계자 및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한전KDN은 지자체 행사와 연계한 ‘대국민 실질적 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