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 시 24개월까지 지속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의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