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통령’인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년 만에 펼쳐지는 경선에서 정몽규 현 회장이 재신임을 얻어 4선에 성공할 것인지, 예상을 깨고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나 신문선 해설위원이 새로운 회장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8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 신문선 해설위원이 출마, 12년 만에 경선으로 펼쳐진다. 지난 2013년 진행된 회장 선거에는 정몽규 회장이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김석한 전 전국중등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