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고압선이 끊어지고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등 강풍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고압선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압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58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정전은 2시간여만인 5시 30분쯤 복구됐다.또, 오후 5시 2분쯤에는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소방당국에 총 1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제주를 오가는 항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생 5명이 한 학생을 수개월에 걸쳐 집단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가해 학생의 학부모 중 한 명은 현직 지방의원이자 이 학교 학부모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분당경찰서는 초등학생
인천 강화도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강화경찰서는 A군 등 고등생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강화군 강화군청 인근 노상 주차장에서 다른 고등생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학
경찰이 차량을 구매하는 데 명의를 빌려주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수원남부경찰서는 렌터카 및 중고차 업체 대표 A씨와 관계자 등을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울산시는 26일 울산박물관 2층에서 시 관계자,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중앙옥외광고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열었다. 올해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지난 7월1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일반인부 창작모형, 창작도안, 기설치도안 등 3개 부문 △학생부 창작도안 1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35점이 접수돼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일반인부 창작모형 분야에 출품된 선과색 장광우씨의 ‘장독대’가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
산청경찰서는 지난 20일 산청경찰서 신안파출소에서, 노인성 치매증세를 앓고 있는 80대 미귀가자를 발견해 주거지 근처까지 데려와 가족에게 인계한 이 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장 수여는, 지난 2일 “아침 6시께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방범용 CCTV를 검색으로 미귀가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통합수사팀 및 경남청 기동순찰대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이 모씨가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의령군 방면으로 국도
지난달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무순위 청약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 최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천호역 마에스트로의 흥행 요인으로는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전 세대를 남향
가정폭력 피해자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3만 830건으로 일평균 632건에 달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1년 21만 8680건 ▲'22년 22만5609건 ▲'23년 23만 830건으로 2년간 1만 2천 건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8월까지 15만 580건이 접수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실제 구속률은 0.2%대에 불과했다. 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범죄로 구속된 인원은 ▲
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명으로부터 1억6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돼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 전달됐다.서귀포시는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2일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은 화성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 동탄역 활성화 기여 노선 ▲ 산업단지 등 교통소외 지역 노선 ▲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 노선 ▲ 동서간 균형 발전 노선 등 4개 주제로 지난 7~8월 공사 임직원과 화성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HU공사, 화성시 및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단이 효과성·실현 가능성·적합성·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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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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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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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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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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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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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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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마지막 여섯째 날 남자-68kg, 남자-59kg, 여자-55kg 체급 경기가 춘천에어돔에서 치러졌다.남자-68kg 체급에서 개인 중립 자격 선수인 비코브 아미르 선수가 1위로 승부를 마무리했으며, 대한민국의 이준혁 선수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이집트의 무하마드 파티 오마르 선수와 태국의 프로므파트주 키타요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남자-59kg 체급은 대한민국의 심준호 선수가 튀르키예의 바뎀 유수프 선수와 맞붙어 1위를 쟁취했다. 공동 3위에는 요르단의 유시프 마흐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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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함안, 가까운 아름다움
예수님도 고향에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늘 함께했던 것들, 익숙하고 편안한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경이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런 익숙함에 젖다 보면 자칫 진짜 소중한 것을 잃기도 한다. 올 초에 세운 목표 가운데 하나가 '가까운 아름다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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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기관 △교무과장 이제괄 △학생과장 강진동 ◇사무관 △산학협력지원실장 김미란 △안전관리총괄행정실장 이종윤 △글로컬대학사업단 사업추진실장 오병학 △제4행정실장 정정훈 △제6행정실장 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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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독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무더위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책 읽기에 좋은 날씨이다.독서는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서의 목적은 학업, 교양, 문제해결, 여가, 타인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다양하다. 독서 활동을 하면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