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약 두 달간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자생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 주민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생단체별 주요 활동 사항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 문제와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특히 75세 이상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자생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제주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각종 행사로 인해 주말 없는 삶을 생활하면서도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라고 입을 모은다.자치행정과 직원들에게 2025년은 어느 해보다 숨 가쁘게 지나간 시간이었을 것이다. 각종 지역 행사와 단체 활동 지원, 주민 소통 업무가 쉼 없이 이어지며 사실상 ‘주말 없는 삶’을 살았지만, 그 속에서도 주민을 향한 마음만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자치행정과는 제주시 관내의 각종 자생단체와 마을 이장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핵심 부서다. 주민 생활과 가장 밀착된 민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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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운전석 진동ㆍ소음에 차량 화재까지…소비자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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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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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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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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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가능 의원급 의료기관, 울산 11곳→7곳 ‘전국 꼴찌’
분만 가능한 울산의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 등과 함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 가능한 의원급 의료 기관은 178개로 확인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보다 52.7% 줄어든 것이다.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요양 기관 역시 445개로, 2014년 675개 대비 34.1% 감소했다.의원급 산부인과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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