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소상공인 보호정책이 겉으로는 '지원 확대'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외지기업 중심으로 흘러가고 지원받아 성장한 기업이 전주를 떠나는 악순환까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국 전주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면서 정작 외지 기업을 더 챙기고 대형 플랫폼 대책은 없고, 지원으로 키운 기업은 전주를
전북 전주시가 448억 원 규모 기린대로 BRT 공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미 상습정체 구간인 송청중앙로·충경로·추천로 일대 교통 혼잡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국 전주시의원은 24일 열린 버스정책과·교통안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린대로 BRT 구간은 평상시에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정체 구간인데 전주시가 공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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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세금으로 수십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반복 오류를 내고 있는 상황에 전북 전주시가 아무런 검증·관리 체계 없이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국 전주시의회 의원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고도 결과가 번복되거나 현장을 반영
24시간전
전북 전주첨단벤처단지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서 전문성을 갖춘 운영기관은 탈락하고 역량 부족 기관이 선정된 데다 전주시가 심사 기준을 바꾸면서 객관적 점수 평가를 아예 없애 특혜 의혹까지 불러왔다. 이국 전주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전주첨단벤처단지 수탁기관 공모를 두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두고 전문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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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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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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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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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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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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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부발~잠실 광역버스 노선 선정… "내년 중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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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너 3세' 신유열 바이오 각자대표로…CEO 20명 교체, 고강도 쇄신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는다.롯데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롯데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전체 최고경영자의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또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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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100% 자회사 엔젠파마 흡수합병 결정
정밀진단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 엔젠바이오가 자회사 엔젠파마를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엔젠바이오는 오는 27일 엔젠파마와 소규모합병 계약을 맺는다. 합병비율은 1대0으로 엔젠바이오가 엔젠파마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완료 후 엔젠바이오는 존속법인으로 남고, 엔젠파마는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 2일로 잡혔다. 엔젠바이오는 합병에 대해 "일원화된 관리·지원에 따라 경영효율성 증대, 사업 경쟁력 강화로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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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59.5%…외교·경제 성과가 지지율 견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교안보와 경제회복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1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7%,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8%로 나타나 총 59.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5.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