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영흥도에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를 조성해 청정에너지 전환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흥화력 무탄소 발전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2025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365명의 학생에게 총 3억4075만원의 학자금이 지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금껏 총 1만1656명의 학생에게 약 81억
2주전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화석연료를 넘어서’가 영흥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재생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했다.‘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등은 16일 오후 1시 30분 인천시청 앞에서 ‘영흥화력 조기폐쇄 촉구 및 9.27 기후정의행진 출정식 기자회견’을 열어 영흥석탄화력발전소의 2030년 조기 폐쇄를 요구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을 외치는 전국 시민사회의 흐름에 인천이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인천 영흥화력은 대한민국 석탄발전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매년 약 3,2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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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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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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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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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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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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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개발공사가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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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34분전
인천소방본부는 29일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과 의료기관이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이번 협약에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광역시응급의료지원단,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응급환자 신속 수용 및 치료 지연 방지 ▲재난·다수사상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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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디지털경제·AI TF 장관회의서 '모두의 AI'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 및 AI T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G20은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약 20개의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공은 AI TF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AI TF 장관회의가 추가로 열렸다.이번 G20 장관회의에는 21개의 회원국과 9개의 초청국,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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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앙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추석 앞두고 학생 4명에 장학금...8년째 장학사업
1시간전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중앙생활안전협의회가 8년째 지역 인재 양성 장학사업을 이어가 미담이 되고 있다.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업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4명을 선정해 지난 26일 장학증서와 함께 각 3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중앙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상춘·회원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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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탐라문화제, 다음달 10일 개최... 제주 축제 분위기 물씬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일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제주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 등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뿌리마당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민속 문화 행사가 열리는 놀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