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2030년에 1·2호기를 폐쇄해 달라”는 시 요구가 국내 발전 설비 계획을 담은 정부 문서에 포함되지 않아서다.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방점을 찍은 인천형 탄소중립 정책의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19일
18시간전
인천 대기오염 주범인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를 조기 폐쇄하겠다는 인천시 계획이 무산되면서 시의 탄소중립 정책도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시가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천 전체 탄소 배출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화력발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조기폐쇄가 포함되지 않아 영흥화력 조기폐쇄가 무산되었다. 이로 인해 인천시의 탈석탄 정책과 인천형 탄소중립 정책도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게 되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영흥화력 조기폐쇄를 포함하지 않은 것은 인천시민을 대놓고
18시간전
“서울·경기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영흥화력 조기 폐쇄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가 가동된 지 20년이 된 지난해 11월 시민 환경단체인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가 인천시청 앞에서 캠페인을 열고 구호를 외쳤다.이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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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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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3일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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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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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김영선, 총선 당시 11차례 연락했다
지난해 총선 당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김영선 전 의원 간 11차례에 걸쳐 연락이 오간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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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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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나무 개화 3월 중순 제주 시작, 4월 초 전국으로 확대
산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와 진달래, 벚나무류의 올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지난해 겨울 평균기온은 섭씨 0.7도로 평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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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간 고용동향 점검 시스템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간 단위 고용동향 점검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지역 고용시장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주간 고용동향은 고용률, 실업률 등 정량지표와 공공기관・투자기업 채용정보 등을 담은 주간이슈로 구성된다.정량지표는 월별 고용률, 실업률, 취업・실업자수 등과 함께 주간 단위로 집계되는 구인・구직, 실업급여 지급 현황, 고용유지 지원 실적 등을 포함해 제주지역 고용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주간이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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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2주기 2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월 8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 97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지표 8개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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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플렉스,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 출시 ··· AI 마케팅 솔루션 결합
모코플렉스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AI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큐로는 QR코드 기반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모코플렉스의 AI 기술이 적용된 마케팅 서비스가 결합된 솔루션으로 ▲테이블 간편 주문 ▲포인트·스탬프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재방문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해 점주들에게 매장 운영의 자동화를 돕는다.특히 큐로는 테이블오더 전용 태블릿, 포스기 등을 구매·대여할 필요 없이 매장에서 이미 보유 중인 장비 인프라에 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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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합니다”
경주시가 품격 있는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보장에 나선다.시는 올해 역대 최대인 2536억 원을 노인복지 분야에 투입한다.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지난 1월 기준 현재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만7501명으로 전체 인구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 어르신 교통복지 소확행 ‘인기 만발’경주시가 이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