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공무원 연수단을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로 초청해 우리나라의 산림재난 관리기술을 전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에 초청된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의 산불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가로, 산림교육원을 통해 한국의 산림재난 관리기술과 시스템을 공유받고 있다.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산불진화헬기 실제영상 등을 소개하며, 산불 발생 시 상황별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방법을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고 14억달러 규모 대출 협정을 맺은 이후에도 비트코인 구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엘살바도르 정부는 2024년 12월 19일 이후 240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6209BTC를 보유하게 됐다. IMF와 맺은 협정에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를 철회하고 공공 부문 추가 매입을 중단하는 조건이 포함됐으나, 엘살바도르는 하루 1BTC씩 매입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IMF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비축 중단 약속을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해 약 130억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 통신, 데이터 센터, 에너지 인프라, 비트코인 ​​채굴 등 여러 분야에 공격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테더는 2023년 이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전역 15개 지역의 에너지 생산 및 채굴 인프라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중·남미 지역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펼친다. 22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의 ‘2025년 글로벌 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대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25~2027년 3년 간 엘살바도르 보건부 및 산하 국공립병원 보건 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통합 관리 보건 인력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
영남대의료원이 한국국제협력단 2025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대의료원은 엘살바도르 보건부 및 산하 국공립 병원의 보건 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 과정’을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KOIC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는 엘살바도르 비영리 교육 단체 ‘Mi Primer Bitcoin’ 노드 네트워크로 공식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 프리메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엘살바도르 전역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비트코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노드 네트워크 참여는 교육 콘텐츠 개발, 번역 및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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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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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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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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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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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이진숙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사립대와 동반성장하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인해 사립대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이같이 말했다.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대학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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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블랙코미디, ‘죽여주는 이야기’ 7월 평일 회차 확대
대학로에서 17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평일 공연 회차를 확대한다. 오전 12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30분까지 하루 총 4회 공연된다.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기간에 맞춘 일정 조정으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극 중 상황은 초반엔 가볍게 다가오지만, 인물들이 스스로 죽음을 앞두고는 오히려 삶을 갈망하게 되면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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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우리 아이 행복 1순위로 대학 보내기
“수능 끝나고 정신없이 지원하고, 붙었으니 그냥 다녔어요. 그런데 2학년쯤 되니까 ‘내가 왜 이 전공을 선택했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지방 국립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상경계열이라는 말에 막연한 호감을 느끼고 입학했지만, 숫자와 통계 중심의 수업이 반복되며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자,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 전공으로는 평생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요.”또 다른 사례입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 디자인학과에 입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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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석열 2차 조사···7월 1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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