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계획과 관련해 11월 내 이전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1분기 이내에 이전상장 완료를 목표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초 발표했던 이전상장 계획은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과의 합병 절차, 영구채 발행 등으로 지연됐으며, 지난 10월29일 영구채 발행이 종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
KB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4분기도 전방 시장의 성장 둔화로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이창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영업적자는 4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양극재 출하량이 감소하고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 및 분기 말 환율 하락 영향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188억원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엄경철 선임기자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이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하면서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을 잇따라 받고 있다.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포항캠퍼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엠은 2년 이상 장기 복무자 5명, 2년 미만 신규 채용자 5명 등 총 1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는 등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지난해 제대군
트럼프 정부의 IRA 폐지 조짐에 충북의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줄타격이 우려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경우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매출 감소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몰려있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의 타격이 우려된다.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그룹은 전 가족사가 배터리 사업과 연관돼 있는 만큼 가장 밀접한 영향권에 놓여 있다.  에코프로그룹은 양극재를 생산하는 지주회사 에코프로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전구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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