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지난 8일 양구군 양구읍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해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수혜 농가에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50포가 지원됐다. 양구 지역은 2011년 이
모듈러 건축 전문 기업 엔알비가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양구 모듈러 간부숙소 제작 설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달청 강원지방조달청에서 공고했으며, 수요기관은 육군 제21보병사단이다.사업비는 100억6363만6000원으로, 부가세를 포함한 총 사업금액은 110억7000만원이다. 엔알비의 최근 매출액은 528억1303만원으로, 이번 사업금액은 매출액 대비 19.06%에 해당한다.이번 사업은 양구에 위치한 00부대의 모듈러형 간부숙소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것으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2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
영암군이 17일 ‘2025년 시설개선 상생투자 지원사업’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23개소의 시설개선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의 청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스포츠 행사를 찾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외관 개선을 넘어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였고, 경사로 설치와 입식테이블 도입 등으로 접근성과 이용객들의 편의도 증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LH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LH 러브하우스 BF’를 추진해 왔다. 올해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6개 권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다.LH는 지난 12일 올해 11번째 시설개선 대상지인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 사업을 마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LH는 시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를 기반으로
울산 울주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군은 ‘보여주기식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등억온천지구 ‘마을호텔’ 전환 사업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7일 군에 따르면, 상북면 등억온천단지에 위치한 A모텔이 소형호텔로 등록을 완료하며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 지원사업 1호점으로 공식 출범했다.이 사업은 일반숙박업을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소형호텔업 등 관광숙박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공설운동장 잔디 하자 보수를 놓고 감리업체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청주시는 내수공설운동장 그라운드 잔디 불량에 따른 재시공 비용을 두고 감리업체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내수공설운동장은 시가 지난 2023년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했다.당시 공사는 계단형 관람석 철거, 훈련용 전문 축구장 조성, 내부시설 보수 설계, 경기장 잔디와 토양 교체 등이었다.문제는 경기장 잔디와 토양교체에서 발생했다.시설개선 공사 중간에 설계가 변경되면서 재사용 흙인 유용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제주시는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6.4점을 기록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방문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을 방문한 민원인 1,25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내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 조승아 사외이사가 전날인 17일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KT 최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제철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KT는 이날 조승아 사외이사가 상법 제524조의 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조 이사의 사외이사 퇴임일은 현대제철 사외이사로 취임한 지난해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됩니다. 해당 시점부터 17일까지 KT 이사회 의결 중 조 이사가 참여한 부분은
마키나락스가 ‘국방 특화 AI 플랫폼 기반 지능형 GOP작전지원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 전용 지원 과제로 총 사업비는 약 44억 원, 사업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 35개월간 진행된다. 마키나락스가 주관기업을 맡고, 국방대학교·육군사관학교·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현재 전방감시·경계작전지역 작전은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이 직접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군이 사
지난 12월 11일 3박 5일 일정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길, 인천국제공항은 여전히 웅장한 위용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세계적인 명성만큼이나 붐비는 인파 속에서 낯선 설렘이 다시금 피어오른다.매번 겪는 탑승 절차지만 어딘가 서툴고 허둥대기 마련인데,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든든한 일행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 아들이 챙겨준 유심칩을 손에 쥐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난다. 인천공항 곳곳은 연말 분위기로 가득하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마치 우리의 앞길을 축복하듯 환한 인사를 건넨다.19시 50분 탑승을 기다리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