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시작한 창원시 액화수소 설비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해 1월 31일 액화수소 생산설비를 완공할 당시만 해도 국내 최초 액화수소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고, 당시 창원시장은 "액화수소를 통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창원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시의회 서명일 창원시의원이 창원시의 액화수소 사업 대응 부족을 질타했다.서 시의원은 23일 제144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 11~12월 액화수소 수요처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했음에도 이후 추가 수요처 확대를 위한
창원시 액화수소설비 사업 대주단이 하이창원㈜을 인수해 이달 말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설비가 가동되면 창원산업진흥원은 확약서에 따라 매일 액화수소 5t을 구매해야 한다. 하루 7600만 원, 연간 270억 원 규모다. 창원시는 수요처가 마땅치 않은 데다 수소충전소
김해시가 정부 기조인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2050년 40% 목표를 달성하고자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과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김해시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은 6.7%이며 2030년까지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본격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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