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만 19세 미만 미성년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미성년 자녀 계좌는 자녀의 경제·금융 조기교육 및 용돈 투자로 활용도가 높다.현재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은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부모가 비대면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가 올해 개인 순매수 3000억 원을 돌파해 30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5.7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411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3조원을 순투자, 총 6조 4110억원 순투자를 보였다.주식 3개월 연속 순매수 지속, 채권 6개월 연속 순투자 지속했다.보유규모를 보면 ’25.7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921.6조원, 상장채권 307.7조원 등 총 1229.4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와 달리 결제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집계 중이다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를 한국거래소에 12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는 탁월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국내증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해왔으며, 증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수급 주체로 평가받는다.우리자산운용은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전략을 ETF 상품에 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채권 총출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투자 조건 충족 시 최대 33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미화 2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국내채권 또는 해외채권에 100만 원 이상 투자한 신규 고객에게는 각각 1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국내채권은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해외채권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타겟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작년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순자산 9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올 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 6407억 원을 기록해 국내 상장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 기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0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하반기 들어서는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이 ETF는 미국 퀄리티 배당 성장주 투자와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퀄리티 배당 성장주는 우수한 이익 창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 상장 후 한 달 만의 성과로,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한국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50개 미국 주식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월 8.5%에서 6월 36.5%로 급증하다가, 7월에는 31.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 순매수 규모는 7월 2억60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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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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