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을 찾는 야영객들이 이제 캠핑 추억을 네 컷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됐다.국립공원 최초로 설치된 포토부스가 시범 운영되면서, 소백산의 대표 경관과 야생동식물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21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충북 단양소방서는 지난 21일 단양 성신양회 공장 내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복합 사고가 발생하면 소방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성신양회 내 대체연료저장소에서 화재 및 붕괴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현장으로 참여기관은 단양소방서, 단양군청, 단양보건의료원,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경찰서, 단양군의용소방대, 제3105부대1대대, 소백산국립공원, 한국전력공사,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국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59㎢로 경남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6개 자치구에 걸쳐 있으며,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부산 백양산까지 포함된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사례로, 보호지역 면적 확대에도 직접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올해 4월 부
부산과 경남 양산의 금정산이 국립공원이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금정산국립공원은 경남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6개 자치구에 걸쳐 있다.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부산 백양산까지 포함된다.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의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보호지역 면적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지난 4월 부산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정산 탐방객의 76.4%가 국립공원 지
깊어가는 가을, 단양의 푸른 숲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고운골자연학습원이 ‘인형박물관 토이캐슬’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달 31일 정식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단양의 새로운 가족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사용되던 고운골자연학습원은 ㈜북앤토이와 협력 리모델링을 거쳐 자연 속 감성형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했다.전시관 내부는 테마별 인형 전시존, 포토존, 휴게공간 등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 및 야생동ㆍ식물 보호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구간 통제를 실시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백산국립공원 내 통제되는 탐방로는 총 20개 구간 중 7개 구간으로 그 외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탐방이 가능하며 가을철 통제 탐방로 상세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진유리 탐방시설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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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꺠끗한 경기 만들기 경기도 시군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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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에서 A그룹 1위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실시한다.평가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와 생활폐기물 분야 10개 정량지표 평가를 합산해 진행됐다.평가 결과 화성특례시는 10개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정량·정성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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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하더니 그 큰 배가 흔들" 좌초 여객선 승객들 '혼비백산'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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