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오는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된다.23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5주기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오는 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0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주기 추모 음악회에도 유족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24일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렸다.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이날 오전 10시 40분 전후 도착한 유족들은 약 20분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이들은 특별한 절차 없이 헌화하고 절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선영 주변을 둘러봤다.유족에 앞서 정현호·전영현·최성안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직 사장단 5
삼성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이 24일 수원 선영에서 열린다.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이 참석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도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추도식 후 이재용 회장과 관계사 사장단은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선대회장을 기릴 계획이다. 5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문화예술과 의료 분야 사회공헌 활동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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