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 글씨가 새겨진 석물을 훼손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산중부경찰서는 8일 오전 1시 15분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3명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주차장 인근에 설치된 석물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학생들은 붉
"형제간과 종족 사이에는 서로 좋아할 뿐 따지지 마라."LG그룹 창업자인 고 구인회 회장의 경남 진주 지수면 승산리 생가 본당 우측 모춘당이라는 정자 기둥에 새겨진 글귀다. 구 창업주의 조부인 만회 구연호공의 유훈으로 LG가의 형제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글귀다. 이를 금과옥
"돌을 부수지 못해 아쉽습니다."일제강점기 조선 총독 글씨가 새겨진 석물을 훼손해 경찰에 체포됐던 청년들이 연행 6시간여 만에 풀려나 입장을 밝혔다.박찬우, 박준영, 장규민, 이혜린 씨는 8일 오후 1시 3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시립마
진천군은 28일 제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천읍 `송원능이백숙'의 왕중왕 현판식을 개최했다. 송원능이백숙에는 `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왕중왕'이란 문구가 새겨진 인증 현판부착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우수업소 육성지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송원능이백숙은 지난 2016년 6월 개업한 이래 진천군에서 나는 건강한 식...
지난해 4월 길을 걷다가 우연히 꽃이 촘촘하게 새겨진 차를 만났다. 처음엔 필름지를 바른 차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누군가 정성 들여 그린 그림이다. 당시 이 '꽃차' 주인 이윤연 씨를 만나 직접 차에 꽃을 그리게 된 사연을 들었다. 늦은 나이에 어릴 적 꿈을 실현하며 그림
상주경찰서는 최근, 왕산역사공원에서 17개 유관기관 협업하여,아동학대·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이날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누꽃송이 배부와 아동학대·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부드럽고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등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활동도 병행, 최근 이슈화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안내와 경각심을 제고했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8일 왕산역사공원에서 17개 유관기관 협업,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개최하였다.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누꽃송이 배부, 아동학대·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부드럽고 상징적으로 전달하였다.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활동도 병행, 최근 이슈화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안내와 경각심을 제고하였다.또한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문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5일 개막했다.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내년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속에 담긴 평등과 정의, 인권과 자주, 그리고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국가유산청은 안성시와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려사’ 등 역사 기록을 통해 태조 왕건의 어진을 봉안한 진전 사찰로 알려진 봉업사는, 1966년 봉업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 향로와 청동 북이 오층석탑 주변에서 발견된 이후, 1997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로 진전 영역을 확인하는 등의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 국가지정문화유산
◇공연 △창작연극 ‘반구천 암각화 선사에 새긴 뜻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이 국·시비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12월3일 두번, 12월18일 두번 등 총 6차례 공연한다.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4 꿈의 무용단 울주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상상의 동물들을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보고 그 모습을 몸짓으로 표현한 창의적 무용 무대다. 9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살기좋은 경북 (47) 상주시 외남면
1시간전
경북 상주시 외남면은 동쪽으로 남원동과 청리면, 남쪽은 공성면, 서쪽과 북쪽은 내서면과 접하고 있다. 북부·서부·남부는 해발고도 500m 내외의 산지로 이뤄지고 하천은 저지인 동부로 흘러서 남천으로 유입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의회 문복환위 예산안 예비심사, 장애인시설 위탁기관 공정한 심사 주문
1시간전
울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보훈여성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사업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울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복지보훈여성국 소관 2024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이어갔다.홍유준 위원장은 국비 매칭사업이 많은 복지보훈여성국의 경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육상공사 독점 합의
1시간전
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긴장 고조
1시간전
거대 양당 정치권이 금주 2개 현안 대처에 초비상이 걸렸다. 상황에 따라선 연말정국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게 된다. 선고를 하루 앞둔 24일 정치권에선 이 대표에게 유죄 또는 무죄가 선고될지, 그리고 유죄가 선고될 때 형량이 어떨지에 관심이 집중된 모양새다. 25일 재판부의 판단이 유죄로 귀결되면서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이 대표에겐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석주 시의원, 입법활동부문 ‘지방의정대상’
1시간전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는 산업현장의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조례에는 5년마다 방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방폭 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방폭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교육 및 홍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울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