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 총사업비 재원 협의가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4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총사업비 재원 협의를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재원 협의 결과 총사업비는 278억 4,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국비 166억 6,000만 원, 도비는 111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제주에 버려지는 빗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이 조성되는 가운데, 대규모 국비가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 총사업비 재원 협의가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재원 협의 결과 총사업비는 278억 4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국비 166억 6000만 원, 도비는 111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저류조 7000톤 △배수탑 500톤 △펌프
5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추진 중인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환경부와의 국고 총사업비 재원 협의가 확정,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총사업비는 애초 계획보다 9억6000만원 감액된 278억4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국비 166억6000만원, 지방비 111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7000톤 규모의 저류조와 500톤 규모의 배수탑, 7개 펌프시설을 구축하고, 빗물 집·송수관로 21.7㎞ 연장과 빗물 집수설비 168개소 설치 등도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조의 효심과 안산의 역사, 시민과 함께 잇는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원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읍성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읍치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안산읍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1797년 8월 정조대왕이 현륭원 행차 당시 안산행궁에 머물렀던 사실을 기반으로 효심과 개혁정신을 기리고 안산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능행차 재현은 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안산동 일대를 돌며 안산읍성까지 약 1㎞ 구간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발전, 인공지능 로봇으로 안전사고 막는다
한국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전 현장을 스스로 점검하는 지능형 로봇을 도입한다.서부발전은 30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도입을 위한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 사업의 목적은 발전 현장 내 고위험 구역에 지능형 로봇을 투입해 실시간 설비 점검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지능형 사족보행 로봇이 도입되면 인적 오류를 방지하고 화재·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징조를 감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착수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기관인 ‘클로봇’이 참석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노동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307억 원··· '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지급된 출국만기보험은 총 12만2682건 4700억 원가량으로 귀국비용보험은 총 5만6423건 271억 원가량이 지급됐다.외국인고용법에 따라 ‘비전문 취업’, ‘조선족 등 동포’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는 각각 귀국비용보험, 출국만기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외국인 노동자는 비자 만료 후 귀국 또는 비자 변경 시 납부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고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이번 후원 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귀한 정성을 베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완수 본부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가스안전 관리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달동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개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오후 달동 희망공원에서 지역기관과 함께 ‘달동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눈높이안과, 주택관리공단 달동주공3단지 관리소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뇌파·맥파·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눈높이안과는 안과 질환 예방 안내와 검진을 진행했고, 복지관은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 펫티켓 준수, 독서문화 증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