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농촌 마을에 태양광 폐패널 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되자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을 내세워 반발하고 있다.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폐기물 종합 재활용 업체 A사에서 제출한 봉양읍 장평리 9944㎡의 터에 태양광 폐패널 처리시설을 짓기로 하고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에 대해 ‘적합’을 통보했다. 앞서 A사는 지난 3월 4일 하루 8시간을 가동하면 최대 30톤의 폐패널을 파쇄할 수 있는 공장을 짓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시는 4차례에 걸친 보완 요청 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사업계획을 적합하다고
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전공봉사동아리는 27일 제천 봉양읍 팔송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전기전자과, IT전자과,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참여해 노후화된 전기설비 점검 및 무상 교체, 생활 속 전기 안전 교육, 활력징후 측정 및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기 및 건강 안전을 위한 ‘생활 안전 꾸러미’도 전달했다.봉양읍 팔송리 김창순 이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기설비를 손봐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니 마을이 한층 더 안전하고 든든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금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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