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들의 범행 수법이 갈수록 치밀하고, 교묘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를 운영한 40대 A씨와 50대 B씨를 자동차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상적으로 자동차 광택 작업을 하는 업체인 것처럼 속여 명함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고, 실제로는 불법 판금 및 도색 작업을 했다.인적이 드문 과수원 내 컨테이너 작업장을 설치하고, 명함을 보고 연락이 오면 고객이 있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받은 뒤 블랙박스 전원을 껐다. 이후
지난 7월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찌른 장형준에 대한 첫 재판이 지난 12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피고인 장형준은 “술과 약물의 영향으로 인한 우발적 행동이었다”며 범행의 계획성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인터넷 검색과 현장 답사, 흉기 준비 등 사전 정황을 근거로 ‘치밀한 계획범죄’라고 맞섰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장형준이 범행 당일인 지난 7월28일 직장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다 흉기를 휘두른 부분을 설명했다. 검찰은 “장형준이 범행 전 ‘여자친구 살인’ ‘우발적 살인 형량’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날계란을 던지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자수했다. 23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전날 서울의 한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해당 범행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쯤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 전 대통령 동상에 날계란 1개를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동상은 외관에 별다른 훼손을 입지 않았으며, 대구시는 외관 청소를 마쳤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재물손괴 등 적용 혐의를 검토할 계획이다.
술자리 다툼 뒤 동료를 살해한 20대가 범행 반성과 유가족과의 합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자신의 사기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범행을 자백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70대가 공범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
경남경찰청은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25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27분께 시흥시 대야동의 한 세차...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경찰에 검거된 중국인이 인구 밀집 지역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 과정에서 범...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60대 남성이 대구에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경찰은 범행 정황이 담긴 CCTV를 증거로 확보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구서부경찰서는 17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포천시에서 50대 남성이 병환 중이던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포천시 이동면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7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경찰청,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47년만에 ‘검정제도 대폭 간소화 추진’
중부뉴스통신 =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방제자재·약제의 검정제도 간소화’제도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기부, 부처별 기술보호 지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열려
중부뉴스통신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방위사업청, 경찰청과 함께 30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홈택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없이 정상 서비스 중
중부뉴스통신 = 국세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화재와 관련하여 9월 28일 홈택스 등 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긴급점검 회의를 주관하고 대응방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결승전 KT vs 상무 대결로 확정
중부뉴스통신 =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초대 챔피언을 자리를 놓고 겨룰 두 팀이 확정됐다.9월 29일 열린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정안전부,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중부뉴스통신 =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