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7일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13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KMJ ART GALLERY 1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정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정 작가는 “나는 붓을 들고 놓다, 또 들고 놓다 한다. 연인처럼 밀고 당기기를 하며 어느 날은 가슴앓이도 하면서 운명 같은 이 행위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나는 사랑을 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의미를 표현했다.작가는 예원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서울, 용인, 천안, 인천에서 총 4회의 개인전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