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구자철이 11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아픔을 떠올리며 “미안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브라질 월드컵은 그가 축구화를 벗는 날까지도 따라온 큰 죄책감이었다. 구자철은 14일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2007년부터 시작됐던 18년 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자철은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구자철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76경기 19골, U23 대표팀 16경기 5골 등을 기록했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헌법 재판소의 심의를 앞두고 결과도 나오기 전 정치색을 띈 많은 시민단체와 일부시민, 연예인들로 시위 현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몇 해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떠올리며 마치 공연장처럼 형광봉을 흔들며 신이 난 듯한 시위는 거대한 물결을 일으켰다. 늘 그렇듯 시위 현장을 보면 갑자기 의식 있는 개념연예인이라던 사람과 속칭 깨시민
동해시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마지막 활동으로 가죽공예 만들기 및 활동보고회를 실시했다.이날 총 41명이 참여한 결연사업은 첫 순서로 1년동안의 특화사업 결과 공유와 2024년 추진한 활동영상 시청으로 다같이 지난 활동을 떠올리며 따뜻한 추억을 가득 담은 채로 가죽키링을 만들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어르신 안녕하세요!’사업
고령군은 고령군립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운행 프로그램을 2024년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하하호호 버스정거장’은 치매환자의 약 40%는 불안, 초조, 망상 등의 증상으로 인해 목적이 불분명한 배회 행동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이 버스정거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향 길과 살던 집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기다림의 장소로, 이는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소중한
고령군은 고령군립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운행 프로그램을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은 치매환자의 약 40%는 불안, 초조, 망상 등의 증상으로 인해 목적이 불분명한 배회 행동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 버스정거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향 길과 살던 집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기다림의 장소로, 이는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소중한 추억 여행을 할 수
충남 보령시의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 사업에 참여해 창업에 성공한 두 팀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창업의 가치와 보령시의 지원 사업 의미를 살펴본다.2023년 이공사오 청년창업에 참여한 김범수 대표는 대천동에서 실내축구교실 ‘BEOM FC’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그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요즘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사교육 등으로 인해 밖에서 뛰어노는
청도 금천중학교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고, 사회 전반에서 폭력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한 강의와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및 꽃다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행복추구권의 의미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며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와 꽃다발을 제작하는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수사기관에 체포됐다.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32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신분
“회원들이 모델 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되찾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낍니다.”'시민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일반인 모댈을 양성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두천시 드파세모델협회 김은엽 회장.드파세(D.FA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