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을 디자인에 담은 첫 과자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케이스와 개별 포장지에는 금동 반가사유상,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경천사지 십층석탑, 서봉총 금관 등 8종의 문화유산이 친근하게 표현됐다.오리온 관계자는 “K-스낵과 한국 문화유산이 만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맛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양길모 기자 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