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주식만 1억 넘게 보유한 107만 8000명의 내국인 개인투자자는 1인당 평균 5억 4337만원씩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7%인 ‘100만 동학개미’가 보유한 상장주식 총액은 585조 794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 4337만원에 달했다. 반면, 하위 92.3%인 1293만명의 절대다수의 동학개미는 1인당 평균 12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0만원 미만을 보유한 876만명의 1인당 보유금액은 23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외국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울산시에 이어 소액주주들도 백기사를 자처하고, 우호세력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표했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도 입장문을 내고 MBK파트너스의 약탈적 인수합병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소수주주 의결권 플랫폼 ‘액트’ 운영진은 최근 고려아연 주주들에게 “고려아연과 같이 주주환원율 최고의 회사는 소액주주가 작은 힘으로라도 지켜내 ‘동학개미’가 때로는 회사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지난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통틀어 상장주식만 1억 넘게 보유한 107만 8000명의 ‘동학개미’가 1인당 평균 5억 4337만원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7%인 ‘100만 동학개미’가 보유한 상장주식 총액은 585조794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 4337만원에 달했다. 한편 하위 92.3%인 1293만 명의 절대다수의 동학개미는 1인당 평균 12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0만원 미만을 보유한 876만
국내 상장주식 상위 7.7% 가 국내주식 585조 78%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자산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지난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통틀어 상장주식만 1억 넘게 보유한 107만8000명의 '동학개미'가 1인당 평균 5억4337만원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안도걸 의원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7%인 '100만 동학개미'가 보유한 상장주식 총액은 585조794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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