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고용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16일 동북지방통계청의 ‘2025년 1월 대구시 및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11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어 1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산업별 취업자 수는 건설업 1만3000명, 제조업 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 9000명, 농림어업이 3000명 각각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8개월째, 제조업은 9개월째, 건설업은 4개월째 각각 취업자 수가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명으
옷매장·음식점·택배 등 내수 부진으로 불황을 겪는 업종에 종사하는 가구의 사업소득과 소비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도소매·운수·숙박음식업 가구의 월평균 사업소득은 178만2천원으로 1년 전보다 7.1% 감소했다.201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분기 감소 폭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도소매·운수·숙박음식업은 대표적인 자영업 업종들로 이들의 사업
지난해 12월 27일, 성주청년회의소의 52대 회장으로 취임한 허동호 씨가 경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대표 청년단체의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고향 성주로 돌아와 참외 농사와 도소매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허 회장은 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경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월 고용률은 61.7%, 전국 평균 고용률은 61%로 경남이 0.7%p 높아,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고용률보다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2000명 증가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사업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과천시에 본사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올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용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 △온라인 전시회 시제품 제작비 △장치비 △홍보비 등이다. 다만, 유통업, 도소매, 무역업을 영위하는 기업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과천시에 본사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올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비용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 △온라인 전시회 시제품 제작비 △장치비 △홍보비 등이다. 다만, 유통업, 도소매, 무역업을 영위하는 기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계엄충격으로 지난달 수직낙하했던 제주지역 기업심리지수는 1월들어 더 떨어졌다. 도소매.건설업 등 비제조업 CBSI는 팬데믹 초기 이후 최저 수준을 맴돈 것으로 나타났다.내수부진에 비상계엄 사태와 고환율, 강달러 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겹겹이 더해지며 기업심리가 급속히 악화되는 모양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4일 발표한 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CBSI는 76.5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비상계
지난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소매판매가 2.2% 줄어들면서 21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년보다 1.7%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전기장비와 1차 금속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4.1%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내수 출하가 2.0% 감소했지만, 수출 출하가 4.0% 증가해 전년 대비 0.5% 늘었다.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감소했지만,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
지난해 우리나라 임금체불 발생액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산업도시 울산 지역의 체불임금도 많이 늘어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건설 현장 등을 비롯해 제조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가릴 것 없이 줄줄이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내수 경기가 침체일로에 빠진 데 이어 주력 산업의 수출까지 정체돼 울산의 경제 주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어두운 단면이다.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임금체불 발생액은 2조448억원으로 치솟았다. 역대 최대 규모다. 28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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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알룰로스" 전체 문제 등 2월 11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모음![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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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MOU 체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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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라이브, 울산시축구협회와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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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임윤지당선양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김석희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 임윤지당선양관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임윤지당 규방공예’,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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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 무기한 연기" 돌연 말바꾼 하마스…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점화되나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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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교육연수원, 27일까지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2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대상,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등·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한다.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인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12명 △특수교사 21명 △중등 교과교사 109명 △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34명 등 총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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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아파트 300억대 보증금 사기사건, 국회 차원 해법 마련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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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최근 발생한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300억 원대 보증금 사기 사건’의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회 차원의 해법 마련에 나섰다.허영 의원은 해당 사건과 관계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소관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새마을금고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의원 전원에게 친전과 입주예정자 대표회의의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며, 3년에 걸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부실관리문제와 새마을금고 중도금 대출 과정의 각종 부적절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차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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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안전, 정부가 직접 인증…제작부터 폐기까지 관리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은 시중 판매 이전에 정부의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과 폐기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력을 관리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자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세부 시행 절차를 마련해 왔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시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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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2025년 산림사업장 무사고·무재해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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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본격적인 산림토목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 관련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5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날 안전 결의대회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산림사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의 안전을 챙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유림관리소 담당자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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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 프로그램 실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성군이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의성군이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