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며 ‘빈집 없는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1,235동의 빈집을 발굴했다. 등급별로는 1등급 128동, 2등급 469동, 3등급 638동으로, 이를 바탕으로 빈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비 우선순위와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이에따라 2024년에는 96동을 철거한데 이어 2025년에는 146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