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내 넥스틸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30일 반짝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 LNG 연관기업인 넥스틸은 지난달 30일 기준 18.2%, 하이스틸, 휴스틸, 세아제강, SK오션플랜트 등 모두가 상승했다.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원사업인 ‘알래스카 LNG 개발 참여’에 대한 한국 정부의 구체적인 결단을 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들썩였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