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11일 제약공학과 강래형 교수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글렌 S. 권 교수 연구팀과 함께 난치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노약물 ‘라팍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고 정밀 표적치료가 어려워 기존 항암제의 반응성도 낮아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두
고영테크놀러지가 뇌수술용 의료로봇을 미국 뇌전증학회에서 선보인다. 고영테크놀러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ES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AES는 난치성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학회다. 최신 수술 기술과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뇌수술용 의료로봇 지니언트크래니얼을 전시한다. 지니언트크래니얼은 난치성 뇌전증 수술에서 발작 부위를 탐지하는 sEEG에 활용된다.
줄기세포로 난치성 장 질환 치료 길 열었다.KAIST 연구진이 장 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손상 조직으로의 이동과 재생 능력까지 높이는 첨단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KAIST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박사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장 줄기세포의 이동과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는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공동연구팀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동물 유래 물질 없이도 사용 가능한 고분자 기반 배양 표면 기술 ‘PLUS’를 개발했다.특히 상온에서 3년간 보관 후에도 동일한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면역세포치료제를 병용하는 새로운 임상적 시도가 본격화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난치성 고형암을 겨냥한 항체신약 후보 ‘PBP1710’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전략에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5 의사과학자 연합 심포지엄’이 23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의사과학자는 의료 현장의 임상 경험과 과학·공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인력으로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는 중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등 미충족 의료 수요 분
제주대 의대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켐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화의 발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해당 연구는 난치성 폐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과학 분야 상위 3%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리독스 바이올로지'에 게재 승인되며, 에이켐바이오의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에이켐바이오 연구팀은 정
토스는 연말을 맞이해 ‘마법의 트리 공방’ 기부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기부처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메이크어위시코리아’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기부 수혜 대상은 어린이로 설정했다.‘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주거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임시 주거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메이크어위시코리아’는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회당 기부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로, 토스포인트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다림바이오텍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은 김정숙 교수팀이 주도하는 ‘인체 태반 및 제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이다.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재생 염증 완화 및 면역 조절 효과가 뛰어나 재생의료 분야에서 핵심으로서 울산대병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치료연구를 시행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양 기관은 앞으로 △줄기세포 분리·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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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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