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는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전국 290개 교육시설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 피해 긴급 현장 조사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극한호우 피해 학교는 충남, 경남, 광주 등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다. 안전원은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 실태조사와 대피시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안전원은 지난 16일 충청지역 2,224교 1,785명 대상, 17일 1만3,423교 1만1,651명 대상으로 극한호우 관련 재난안전문자를 2회 발송해 피해 예방과 안전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장성군이 17일~19일 최대 535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렸지만, 인명피해 없이 대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사흘간 장성지역 평균 강우량은 392.2mm다. 남면이 535.5mm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으로 분석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9일까지 공공시설 24건, 사유시설 2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농지 피해는 총 509농가 135.6헥타르 규모가 접수됐으며, 축산분야는 10농가가가 부분 침수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송아지 두 마리가 폐사했다.장성군은 기상청 호우특보 발령에
그야말로 ‘물벼락’, ‘물폭탄’이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하루 200㎜가 넘는 재앙급 폭우가 충청과 호남·영남지방, 경기 북부지역을 차례로 덮치면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언제부터인가 여름철 극강의 집중호우인 ‘극한호우’는 일상화됐고,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70% 정도가 여름에 집중되는데, 이때 하루 평균 강수량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상청은 집중호우와 극한호우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한 바 있다. 집중호우는 1시간에 30㎜ 이상 또는 하루에 80㎜ 이상의 비가
코레일이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 포함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한국철도공사가 극한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충남·전남·경남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의 철도 운임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신청은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즉시 감면된다.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
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 및 지진 발생 증가 등과 같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다목적사방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다목적사방댐은 산사태로부터 하류 지역 민가를 보호하는 산사태예방 기능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용수 공급, 갈수기 농·산촌 생활용수 공급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사방댐으로서 2003년 도입돼 현재까지 전국에 5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그간 다목적사방댐은 일반사방댐에 준하여 관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홍수기 사전 수위조절, 안전시설 설치, 정기·수시 모니터링
충남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제314회 임시회를 극한호우 및 홍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 조기 폐회를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각 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17일 새벽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예산군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의회는 집행부의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군의회 장순관 의장은 “지금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15시간전
농협중앙회는 3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범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협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구대책을 마련했다. 농협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긴급 편성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특히 청도군 각남면 421mm, 고령군 우곡면 360mm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경북도는 ‘극한호우’ 기간 중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이라는
의령군의회는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의령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29일 정부에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낸 성명서를 통해 “전체 인구 30.4% 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지역의 복구를 위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SEC 위원장 "대부분 암호화폐는 증권 아냐"...새로운 규제 방향 제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프로젝트 크립토'를 출범시키면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SE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시한 새로운 암호화폐 정책을 반영해 증권 규칙을 현대화하고, 미국 금융시장을 온체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유통, 보관, 거래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마련할 것이며, 기존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석적·면책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1분기 49억달러 벌었다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 인터내셔널이 2분기 49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 회계법인 BDO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1625억달러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부채 1571억달러를 초과하는 54억달러 잉여 준비금을 확보했다.미국 국채 보유량은 127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분기 동안 USDT 공급량은 130억달러 증가했다. 테더가 현재 보유 중인 8만3200BTC는 약 83억달러 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앤트로픽, 엔터프라이즈 LLM 점유율서 오픈AI 제치고 1위"...멘로벤처스 보고서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기업용 거대 언어 모델 시장에서 오픈AI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1일 멘로벤처스 보고서를 인용한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엔터프라이즈 LLM 시장서 32%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픈AI를 앞질렀다. 2년 전만 해도 오픈AI가 50% 점유율로 선두를 둘렸지만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넷을 출시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특히 코딩 분야에서는 앤트로픽이 42% 점유율로 오픈AI를 압도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비전, 2Q 영업익 563억원...전분기비 27%↑
한화비전이 AI 카메라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한화비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영업익은 27%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AI 제품군 매출 급증 덕분이다. AI 기술이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AI 제품의 매출 비중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네트워크 카메라 전체 매출 가운데 AI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7%에 달했다.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0% 달성
원주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또한 시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표시 금액에 ‘힘내세요’ 스티커를 붙여 배부하는 등 사회적 낙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