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배우 원진아가 권력의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는 악바리 검사로 변신한다.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육군 대장 출신이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이성출 예비역 대장이 40년 군생활과 생애 전반을 진솔하게 풀어낸 회고록 『선택의 길, 군인』을 출간했다. 이성출 전 대장은 회고록에서 “내겐 사다리도 없었고 동아줄도 없었다. 하지만 소신은 굽히지 않았다. 편협한 권력에 아부하거나 고개 숙이지도 않았다”고 밝히며,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며 대장 계급까지 올랐던 과정을 회고했다. “찌든 가난은 배고픔을 주었으나 나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이성출 대장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출신으로, 찢어지게
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를 전격 압수수색을 했다. 공식 사유는 과거 룸살롱 접대 의혹이지만 이것은 다분히 재판부에 대한 압박으로 읽힌다.특히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유흥주점 술자리’를 겨냥한 선택적 압수수색은 공수처의 숨은 의도를 의심케 한다.해당 사건은 지난 9월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의해 직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는데도 통신과 사생활의 동선을 뒤지는 것은 수사라기보다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는 시도로 보인다.이는 ‘권력에 반하는 판결 시, 불이익이 따를 것’이
공무원노조의 성명, 언론의 역할 ‘책임’이 중요-이태헌 국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창군지부가 최근 일부 지역언론을 향해 강한 성명을 발표했다. “근거 없는 왜곡 보도”, “공직사회 명예 훼손”, “법적 대응”이라는 표현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단호하다. 공무원 사회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결의가 분명하게 담겨 있다.그러나 시선이 한 곳으로만 쏠려서는 안 된다. 언론 역시 지역 권력과 행정 권력에 대한 감시가 주요 책무다. 공무원노조의 성명이 아무리 정당성을 가진다 해도, 언론의 비판 기능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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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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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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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대비’ 기능연속성 교육·훈련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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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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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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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제주마 위탁경매, 유찰 없이 38두 모두 낙찰
서귀포시축산농협이 지난 25일 서귀포시 가축시장에서 축산생명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제주마 위탁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는 자마30두와 성마8두로 총 38두가 출품됐으며,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됐다.제주마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조랑말로, 작은 체구와 강인한 체력으로 제오랜 시간 제주 자연과 함께하며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발전시켜왔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조랑말이다.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제주마는 일정 사육 규모 이상으로 방목 및 사육될 경우 보호구역이나 방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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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윤석열씨는 술시가 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후 5시 업무보고 뒤 음주 관행이 있었다고 윤건영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장했다.윤 의원은 26일 유튜브 방송 에 출연해 "윤석열씨는 술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말한 술시는 오후 5시를 의미한다. 윤 전 대통령이 술자리를 위해 장관이나 주요 인사의 업무보고 시간을 오후 5시로 잡았다는 것이다.윤 의원은 "오후 5시면 대통령 업무보고를 한 30분 정도 한다. 그러고 나서 저녁이나 드시고 가시죠 이랬다더라"며 "그러면 한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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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부른 '차량.사람' 뒤엉킨 도항선 하선길...개선한다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사고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항선 하선길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 제주시는 26일 우도 사고현장에서 도항선 하선길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도 천진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도항선 선착장에서 대합실에 이르는 구간의 동선을 살폈다.이곳은 노면에서 일부 표시는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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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볼리전트·원익로보틱스,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협력 맞손
AI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핸드, 자율주행 및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와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로볼리전트가 개발한 AI 기반 양팔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ROBIN’과 원익로보틱스의 대표 기술인 로봇 핸드 ‘Allegro Hand’를 통합하여 새로운 응용 모델을 개발하고, 정밀 조작 능력과 동작 지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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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삼성, 차세대 6G 기술 세계 선도 나선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6세대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26일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의 기반을 조기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