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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에서 숨진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건과 관련해 과중한 공무수행이 주요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진상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숨진 A 교사의 심리 부검 결과 "공무수행 외적으로 고인의 스트레스 요인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또 "감정물에 근거할 때 공무수행에 따른 어려움이 A 교사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다른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이 담겼다.이어 "A 교사는 자신이 바라던 특수학급 증설이나 특수교사 충원을 실현하기 어려울 거라고 인식해 좌절감
국내 의과대학 교수 10명 중 6명은 업무 과중 등으로 탈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의료정책연구원은 21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한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수의 변화하는 역할과 직무수행 현황 및 업적 평가 기준 분석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재직하는 교수 159명과 전문가 면담에 참여한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신체·정서적 소진 증상을 경험하거나 현재 상황을 지속할 수 없어 변화 또는 도움을 구해야 하는 탈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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