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경기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 제고를 위한 보호장비 및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이날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개최된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력사 지원책을 발표했다.지난해 출범한 지역 풀뿌리 안전문화 확산 조직인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주축이 돼 추진한다. 기아는 작년부터, 현대차는 올해부터 경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합류했다.이날 포럼에서 현대차·기아는 경기지역 협력사에 전문 컨설팅과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 20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를 3일 출시했다.'경기투어패스'는 경기지역 관광시설들을 1만9900원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경기투어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관광지 69곳과 카페·디저트 가게 16곳 등 모두 85곳이다.도는 지난해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 24시간권 - 1만9900원 ▲ 48시간권 - 2만5900원 ▲ 72시간권 - 3만5900원 총 3종으로 소비
경기지역 시·군의 숙원 과제인 수도권 규제 철폐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경기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규제 개혁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관련 법 제·개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0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경기지역 시군은 각종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우선 도의 발전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법인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적용받는 면적만 무려 1만199㎢다. 전국 적용 면적 1만1871㎢ 대비 86%나 된다. 산업·공업단지가 들어올 수 없으며, 4년제 대학 신·증
전세사기 피해주택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와 각 시·군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이나 민간업체 협력 등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철빈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전세피해건물 관리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계속 거주 중인 피해자들에게 임대인들이 져야 하는 건물 유지보수 의무 등까지 전가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이 위원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경기지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남부경찰청 112에 총 78건 대남전단 발견 및 문의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오전 7시 기준 총 50건이 접수됐다.동두천, 파주, 성남, 용인, 김포, 평택 등 경기지역에서 대남전단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일대에서 거름 등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 위로 터지지 않은 기다란 풍선들이 발견됐다.오전 5시19분쯤 파주시 문발동 파주롯데프리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2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4일 제 22대 국회의원 경기지역 선거구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당선인 60명 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6명, 국민의힘 당선인 3명, 개혁신당 당선인 1명 등 모두 40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
올해 경기지역 김 양식 생산량이 408억9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기도가 경기도 해역에서 김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2024년산 김 생산량은 2만1846t, 생산액은 408억9000만 원으로 파악됐다.올해 생산량은 1년 전 2만2513t보다 3%가량 줄었지만, 생산액으로는 같은 기간 218억4000만 원에서 87.2% 늘어난 것이다. 이는 경기지역에서 김 양식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다.생산액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도는 일본 김 양식 흉작에 따른 수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전국적인
경기지역 식중독 발생 환자가 지난해보다 200명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으로 환자 수는 66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는 48건, 환자 수는 820명이었다. 올해 신고 건수 등이 많이 증가한 셈이다.2018~2022년 도내 발생 식중독 건수가 264건으로 한 해 평균 52.8건이었는 점에 미뤄봤을 때도 올해 식중독 발생은 많다. 해당 기간 월별 식중독 발생은 5월 27건, 6월 23건, 7월 33건, 8월 31건, 9월 31건 등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취재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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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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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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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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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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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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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서 80대 보행자 우회전하던 덤프 트럭 치여 숨져
수원의 한 사거리에서 80대 보행자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경희고가 밑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B씨를 덮쳤다.덤프트럭은 사고 이후 공사현장 방면으로 500m 가량을 더 주행했다. 다른 차량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알려준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사고는 A씨 덤프트럭이 우회전 직후 나타나는 횡단보도 보행신호에 일시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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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 규명 약속한 1위 숙대총장 후보…조국 "중전마마 위해 이 분 주저앉힐까?"
숙명여대는 14일 21대 총장 최종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김건희 영부인 논문 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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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경북도 저출생 전쟁 승리를 위한 한걸음
박순범 의원이 경북도의 저출생 전쟁 선포에 따른 위기감을 고조시키고자 ‘경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회차원의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박 의원은 정희용 국회의원과 도 집행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칠곡군농업기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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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학생 921명에 7억원 수여
용인시 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824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장, 초‧중‧고‧대학생 장학생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올해 철쭉, 진학, 우수 등 총 14개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83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8184만원이 돌아갔다. 또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은 총 2640만원을 받았다.이날 용인의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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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부터 후배와 지인 등에 마약 판매한 20대 구속 기소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일 때부터 후배와 지인 등에게 마약을 판매한 20대가 구속기소됐다.1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직구속 기소했다. 직구속 기소는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피의자를 검찰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기소하는 것을 뜻한다.검찰은 A씨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3명도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대량의 합성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등을 매수하고 지인들에게 8차례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