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을 두고 "한 대행이 자기가 대통령이 된 걸로 착각한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번 ...
21대 대통령선거가 5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3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 누구와 붙어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전 대표는 또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도 다른 경쟁 후보들에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대선 구도 인식 또한 '정권 교체'가 '정권 재창출'에 여전힌 앞서는 걸로 확인됐다.다만 이번 대선 유력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워낙 높아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설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지난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최초 발생한 걸로 알려진 ‘산청 산불’이 시천면 일대 산과 마을을 폭넓게 휩쓴 데 이어 하동군 옥종면 일부 지
부산항만공사가 24일 부산 북항 마리나 홈페이지를 새로이 개설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북항 마리나 수영장과 다이빙풀의 예약·접수와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해져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걸로 기대된다. 그간 포털 사이트의 예약시스템 활용 때 시설 예약과 현장 결제가 이원화돼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또한 새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해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최적의 사용자 화면을 제공하는 한편 접속 대기 시스템
영덕군의 산불피해가 막심한 걸로 나타났다.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영덕군은 축구장 2만3000개에 해당하는 산림이 훼손되고 28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영덕군에 따르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집계된 피해 현황을 보면 산림 1만6577㏊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도 10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25일 영덕군의 해안마을까지 덮쳤다.산불로 주택 1652세대, 공장 16곳, 소상공인 건물 351곳, 태양광 발전시설 228곳, 승용차와 버스 등 46대가 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추천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오전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한 총리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다. 오버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헌재를 강하게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의 98%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걸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민주당 지지층에 비해 '수용하겠다'
신안군은 지도읍‧압해읍 외 12개 면을 순회하며 생명을 살리는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신안소방서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것은 ‘4분의 기적’이라 일컫는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 대비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은 걸로 조사됐다. 심장마비는 빠른 대처가 절실한 응급상황으로 기본적 지식과 실습이 동반되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산불에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없이 번지자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불이 난 대형 산불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에 급격하게 확산된 걸로 전해졌다.산림청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알려졌다.이 사고로 창녕군은 산청군 대형산불 사고의 사고수습 대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10시 브리핑실에서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국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헌재를 강하게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이 총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의 97%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100%가 헌재의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걸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50%를 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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