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합계출산율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다자녀 출산 기피 현상 또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다자녀 출산 장려 정책을 자녀수에 따라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병영 도의원은 5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자녀수를 고려한 다자녀 지원 정책의 고도화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매년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출산 비중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연규식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말 개통하는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을 통해 경북관광의 도약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연 의원은 이날 앞서 경북도의 관광특구 관광객 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북도
문경시가 인구정책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지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인구정책사업 담당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문경시 인구는 10월 말 기준 6만739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
남해군 인구 수가 4만 명선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남해군 인구는 4만 60명으로, 2012년 1월 최초로 4만 명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최근 1년간은 매월 평균 74명씩 감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94억원, 영업이익이 4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 줄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7%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으며,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산업·의료기...
윤석열 정부 들어 기후재정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환경부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감축을 멈추고,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기후 관련 프로그램별 지출액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생에너지 및 에너
농심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04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농심은 해외사업이 3분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출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다만 국내 내수 및 중국사업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내수사업은 경기 둔화 영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짧은 휴약기간 '육계 후기에도 사용 가능' 마이코플라즈마·대장균 혼합감염 치료 SB신일이 내놓고 있는 짧은 휴약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항균 액상제 ‘신일 린콜액’이 양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일 린콜액’은 국내 최초 개발된 린코마이신·콜리스틴 복합항균 액상제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천안시는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ROE 15% 달성과 육성사업 매출 8조원 이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밸류업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핵심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LG이노텍은 2030년까지 ROE를 1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해 12%를 기록한 ROE를 현금 창출력 증대와 자산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천안시는 내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탐지시스템을 도입해 풍서천 대덕친수지구의 불법 장박을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광덕면 대덕리 일원 대덕친수지구에 총 3대의 폐쇄회로TV를 설치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주 3박을 초과하는 취사와 야영시설 설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시스템 도입은 풍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