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공무원들이 기후 변화 대응의 우수 사례로 손 꼽히는 ‘울산숲’을 벤치마킹 했다. 북구는 22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 강화’ 연수 중인 5개국 공무원들이 울산숲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수리남 공무원 15명은 이날 울산숲을 걸으며 울산숲의 설계와 관리, 미래 계획 등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울산숲을 방문한 연수단은 자국에서 삼림 보존 및 환경정책 수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에 따른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막고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