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19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제주시의 성매매 예방사업 후원으로 '성매매 OUT! 성매매 없는 세상 해냄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회식 및 퍼포먼스 △‘해냄’의 반성매매 활동과 노르딕 모델 홍보 △성매매 없는 제주지역을 위한 선언문 작성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과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 등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기관이 부스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관광객을 경찰관이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 주인공은 제주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 김양재 경사.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20대 남성 ㄱ씨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ㄱ씨는 파도에 휩쓸리자, "살려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이 소리를 들은 한 서핑객이 ㄱ씨에게 보드를 잡고 버틸 수 있도록 한 뒤,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코드1을 발령하고,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출동한 김양재 경사는 소방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이번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분과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하여 부과된다.재산세 시즌이 되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대표적인 문의 두가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첫 번째는 ‘토지나 주택을 매매했는데 고지서가 집으로 왔다. 잘못 부과된 게 아니냐’는 문의이다. 이 경우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확인해보면 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얼어붙었던 지역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골목 가게 매출이 회복되어간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사람들의 지갑이 열리니 상권이 살아났고, 상권이 살아나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작은 정책적 지원이었지만 지역경제 전체에 파급력을 미치는 불씨가 되었다.정부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심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 현장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 강화, 교육현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23일 남원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제주감귤농협 조합장배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약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각 지점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송창구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치권과 영호남 지역 사회가 한목소리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전북 남원 유치를 촉구했다.이들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호남 상생 협력과 국가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여야 전북도당위원장과 지방자치단체장,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원은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자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원 운봉에 위치한 후보지는 대부분 국유지에 완만한 평지로 구성돼 교육 시설 조성에 필요한
인천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센터는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면적 782.1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수구 청학동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입소한 유기 동물은 사회화 교육과 건강검진, 예방접종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에 충족되는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
하나은행은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세무, 부동산, 금융 상담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과 프라이빗 클래스, 단독 갤러리 투어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클럽원, 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금융과 문화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민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명절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개교 120주년을 맞아 국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고립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는 송편을 비롯해 한과와 식혜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나눔박스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등록된 240명의 주민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제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구세주처럼 AI가 나타났다"고 표현했다.최 의장은 지난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커넥팅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AI를 단순한 기술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포럼에는 최 의장과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사장, 장호준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 SK 최고경영진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
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의 전략적 결합을 본격 추진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근시일 내 각각의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은 주식교환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이번 결합의 핵심 목적은 제도화를 앞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이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6개월만에 소폭 하락전환했다. 장기화되는 건설경기 부진 등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꺾인 영향이다.다만, 심리지표 수준은 4개월 연속 장기평균치를 웃돌며 경기 전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이어갔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9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7.5로 조사됐다. 이는 4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
농협 제주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 농협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맞아 제철 맞은 신선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준비 품목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판매 품목은 명절 성수품인 햅쌀, 과일, 축산물, 수산물, 과일 등이며 농협 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도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맛김치, 맛간장 등 가공품도 판매할 예정이다.고우일 본부장은 “명절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하나은행은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세무, 부동산, 금융 상담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과 프라이빗 클래스, 단독 갤러리 투어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클럽원, 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금융과 문화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충남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충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기관인 ㈜태성회계법인은 △공영제 도입방안 구상 △표준운송원가 정산체계 수립 △서비스·경영평가 및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공영제 도입에 따른 소요예산 추정 △공영제 기대효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