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까지 강풍을 동반해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제주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 5~30mm, 남부.서부.동부지역은 20~6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제주도내 수산 기업들이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수출계약을 대거 성사시켜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수산.식품 관련 국제전시회에 9개 제주기업과 참가해 8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홍보 마케팅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제주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에는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다.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또한, 어선원직불금 지급대상이 가족어선원 또는 어선의 소유자가 아니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개인 2000만 원 미만, 세대 합산 45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제주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제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안녕하세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수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다.기념주간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 오메기떡 만들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한은행은 지난 21일부터 퇴직연금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덩 서비스는 기존 상담시간 이후에도 퇴직연금 자산관리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문 상담 직원이 전화로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고객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 수익률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신한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를 검색한 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신청일 기준 2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남동구의회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닥터헬기 공익적 가치와 사업 추진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분간 사업 표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를
연수구 동춘동 소암마을과 대건고교를 잇는 도로개설공사가 끝나 이달 말 개통한다.인천종합건설본부는 31일 오전 10시 동춘동 봉재터널 앞에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 개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총사업비 342억3,000만원을 투입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는 2022년 3월 착공해 3년 4개월 만에 준공한다.이 도로는 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로 양측에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갖췄다. 267m 구간은 봉재터널로 당초 ‘대단면터널’이었으나 공법 심의를 통해 ‘근접병설터널’로 변경됐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초임 경찰관이 식당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2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천금당지구대 소속 이정훈 순경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소라면 한 식당 앞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가게 수족관에서 외부벽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는 것을 본 이 순경은 주변 오토바이 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역시 1기에 이어 50대 초반의 젊은 세무사로 구성됐다.2년 전 1기 집행부의 평균 나이는 만 50세였는데, 이번 2기의 평균연령은 52세로 두 살이 많아졌다.하지만 통상 50~60대가 주류이던 과거와 달리 집행부 구성원 18명 대부분이 40~50대가 차지해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이사와 여성이사제 신설과 40 초반의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을 이사로 발탁한 점이다.김현규 청년이사는 41세로 1기 집행부 2년 동안 청년세무사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무사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버팀목
“교감 시절 안동 전국대회 우승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교장으로 부임한 첫 해, 제자들이 경북을 재패해 준 덕분에 의성고 가족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습니다.”김광현 의성고 교장이 22일 우승 소감을 밝혔다.의성고등학교 농구팀은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 군
카카오뱅크가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2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저금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농협중앙회는 22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농촌 생활 및 농작업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국어 교육플랫폼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플랫폼은 국내 체류 중인 농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손쉽게 농작업과 안전수칙, 한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협은 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네팔어, 미얀마어, 몽골어 등 총 8개 언어로 번역된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이는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콘텐츠로 활용도가 높다.플랫폼 주요 콘텐츠로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교감 시절 안동 전국대회 우승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교장으로 부임한 첫 해, 제자들이 경북을 재패해 준 덕분에 의성고 가족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습니다.”김광현 의성고 교장이 22일 우승 소감을 밝혔다.의성고등학교 농구팀은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 군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남동구의회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닥터헬기 공익적 가치와 사업 추진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분간 사업 표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를
연수구 동춘동 소암마을과 대건고교를 잇는 도로개설공사가 끝나 이달 말 개통한다.인천종합건설본부는 31일 오전 10시 동춘동 봉재터널 앞에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 개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총사업비 342억3,000만원을 투입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는 2022년 3월 착공해 3년 4개월 만에 준공한다.이 도로는 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로 양측에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갖췄다. 267m 구간은 봉재터널로 당초 ‘대단면터널’이었으나 공법 심의를 통해 ‘근접병설터널’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