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만감류 재배 효율성과 토양 건강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품종별로 적합한 비료사용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72ha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다양한 만감류 품종이 도입되고 품종별 생육 특성과 양분 요구량이 달라, 각 품종에 맞는 시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또한, 올해 감평 시설재배지 30곳에 대한 토양 분석 결과, 양분 집적 정도를 알 수 있는 전기전도도는 평균 3.9 dS/m, 유효인산 함량은 557 ㎎/㎏
오는 7월25일~8월22일까지 손이 없다는 윤달을 맞아 화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예약시스템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30일 올해 윤달 을 맞아 유가족들이 분묘의 개장 준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 0시부터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편 윤달은 예로부터 윤달은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이라고 여겨 이 기간에 조상의 묘지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다.또 개장이란 매장한 시신이나 유골을 이
제주시 일도1동 민속보존회는 지난 27일 강릉시 남대천행사장에서 열린 강릉단오제 개막행사에 참가, 제주 탐라문화제 홍보 및 제주민속에 대한 기량을 맘껏 뽐냈다.이날 강릉단오제에 참가한 제주시 일도일동 민속보존회는 지난해 탐라문화제에서 우승한 품물팀으로 이번 행사에는 제주예총 회원들과 함께 모두 53명이 참가, 이틀간 공연을 펼쳤다.한편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찿고 있으며 오는 6월3일까지 계속된다.
제주시는 오는 7일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는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심 속 대표적인 쉼터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분수대를 운영한다.분수대 가동기간은 6월과 9월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7월과 8월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된다.특히, 야간시간인 오후
제주시는 2025년 여름특강‘나도 시민강사’프로그램 시민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름특강은 기존 강좌에서 벗어나 새롭고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강좌를 발굴,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참여형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시민강사 공개모집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강의 경험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실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가진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자유 주제로, 기존 시민교육강좌와 중복되지 않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
안덕면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및 교통행정과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지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며, 5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 중이다.이날 체납차량 단속을 벌인 결과, 11대의 차량에 대한 영치 및 영치예고를 진행했다.김태유 안덕면장은 "상습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 뿐만이 아니라 고액체납자 관리 강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국기획위원회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개편이나 국정과제 정리 등을 맡는 인수위원회 개념의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6·3 조기 대선 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국
삼척시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1회 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졸업학력 2명과 고등졸업학력 3명, 총 5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박상수 삼척시장은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합격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희망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삼척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부산 기장군이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 조성을 선도할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설 직거래 공간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총 24억 원이 투입된다.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원에 연면적 563㎡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직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베어소프트는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위베어소프트는 오소리 APIM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관리와 API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 입구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매일 누군가의 마음이 멈춰 선다. 함께 걷고, 기다려주는 문화가 자발적으로 싹튼 이곳은 노년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함께 가요”... 삶의 속도를 맞추는 정류장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 최근 특별한 쉼터가 생겼다.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버스도, 택시도 정차하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느린 걸음을 내딛는 입주자들을 위해 설치됐다.의자 하나, 안내문 하나로 구성된 이 정류장은
카카오게임즈는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발급받았으며, 인증 범위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특히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인력 주도로 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카카오게임즈는 사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I
IBK기업은행이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
제주에서 열렸던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성료됐다. 환경부는 5일 지난 4-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주요 부대행사가 19개국, 1만여 명의 국내외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23년 9월 20일 유엔환경계획 사무소에서 열린 환경부·유엔환경계획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세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국기획위원회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개편이나 국정과제 정리 등을 맡는 인수위원회 개념의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6·3 조기 대선 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국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303개교, 특수학교 12개교, 늘봄전용학교 4개교 등 총 319개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민간단체 소속 강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해 학생 보호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선제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시교육청은 ▲관련 단체와 늘봄 프로그램 업체 위탁 계약 여부 ▲강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강사의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등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