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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산불 아픔 딛고 10월 개최…“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봄을 잃어버린 청송군이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청송사과축제’를 정상적으로 열기로 했다.

청송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의 시기와 방향,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는...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국제설계공모에 나선다.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오는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신청사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주변
안동여자중학교 3학년 여한나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여중부 81㎏급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여한나는 지난 24일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78㎏, 용상 110㎏, 합계 188㎏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모두 거머쥐었다. 전 종
대구시는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에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파견해 4주간 피해 복구를 도왔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연고가 있는 시·구·군과 산하기관 공무원으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한 뒤 피해지역 시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들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의 자연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산림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산사태,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이재훈 경북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 필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지난 4월 30일 충남 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TK를 찾아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추격해 역전승을 노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수 텃밭’의 결집과 투표율이 무엇보다 중요해서다. 이날 텃밭 유세 마무리 일정으로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 후보는 지지자들을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일은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며 "우리 당의 댓글도 누가 쓰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이 댓글을 단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앞서 민주당은 김 후보가 리박스쿨 홍보 영상에 등장하고, 과거 총선에서 리박스쿨 관계자들과 함께 활동한 정황을 들어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탐사보도
지난해 12월 3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비상계엄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다. 내일이면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후보들 간의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난무해서 백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쨌든 그러면서도 저마다 새로운 나라를 향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 필자는 이 대선 공약이 유감이다. 사실, 대선 공약이라는 게 실현 가능성보다도 일단 표를 그러모으기 위한 말의 성찬으로 마구 던지는 것들이라 그리 깊이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떤 것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있는데
NC 다이노스가 안방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밝힌 것을 두고 팬들은 이해한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1일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은 한목소리로 그간 창원시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3월 관중 사망사고 직후 보인 무책임한 태도가 이번 연고지 이전 검토의 결정적 계기가
환경 관련 중견기업 에코비트워터가 최근 산불 피해지역 영덕군의 김광열 군수를 방문해 총 3340만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코비트워터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 산불 지정 기부금 134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에코비트워터는 도시와 지방의 환경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금이 다시 일어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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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본부와 대구지방보훈청이 보훈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한다.1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구지방보훈청과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전
지난 10년간 전국 곳곳에서 반복되어 온 장면이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부지 앞에서 펼쳐지는 현수막, "이곳은 주거지역입니다", "재산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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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조정·공용공간 공동사용 합의 전기·수도·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체납으로 운영 중단 우려가 제기됐던 잭슨나인호텔 사태가 춘천시의 긴급 중재를 통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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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5월31일 연수구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총동문회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 문화대학원은 1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총동문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대감 조성과 지역문화 소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
한진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대의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진그룹은 지역 인재 육성 지원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참여했다.한진그룹 멘토단은 산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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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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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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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3400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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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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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이준석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 보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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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를 6월 2일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성시가 지난해 해당 산단을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로 지정받고,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무료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운행경로는 한경국립대학교~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롯데마트~양성사거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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