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7개교와 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216조에 따라 제주형 자율학교를 총 15개 유형, 93개교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다양화‧특성화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이번 성과 협약식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 17개교 학교장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에 관한 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시는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며, 유망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수영과 육상 두 종목으로, 전국 대회 및 국제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체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예술을 통해 세계와 제주를 잇는 국제 교류의 현장에 참가할 제주의 청년예술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국제연수센터 주관, 제주도 주최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으로,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청년예술인 참가자는 세계 유수의 예술 축제 및 행사에서 재능을 펼치며, 제주와 세계를 예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중심에 서게 된다. 또한 해외 예술인을 제주로 초청해 도내 예술인과 교류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10월에
탐라적십자봉사회은 4월 20일 제주시 해안동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방 진료, 침술, 한약 제공, 스포츠 테이핑, 혈압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봉사원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명철한의원과, 예강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고경식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무료 한방 봉사활동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8일 제주시에 소재한 한 음식점에서 이사 연수회와 함께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과제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이번 연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역 음식점을 회의 장소로 선택했으며, 협회 이사진의 전문성 제고, 회원 권익 보호, 공공행정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연수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민관 협력 간담회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콘텐츠 교구‘걸어서 제주 속으로’2종을 개발해 도내 87개교에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부터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를 제작팀으로 구성하고 제주 역사‧문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제주 서부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용 교구를 개발했다.‘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교구는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연결되어있다는 주제로 병풍형 팝업북과 문화해설 카드로
관악구가 친환경 텃밭 '관악 청년 힐링팜'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한다.지난달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 취업과 대인관계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경험하는 청년과 고립 은둔하는 청년이 증가했다. 청년의 정신건강이 개인 문제가 아닌 정책적 해결이 필요한 과제로 대두된 것이다.청년들의 마음을 챙기기 위해 구는 '치유농업'을 제시, 강감찬 텃밭과 낙성대 텃밭에 '청년 힐링팜'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청년 힐링팜 운영 첫날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제주도가 2035년까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안 후보는 28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AI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부터 육성해야 한다”며 “미래를 주도할 초격차 산업에서 탈탄소화와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35년까지
“경기도 안 좋고, 환율도 높고, 이번엔 국내여행으로 돌렸어요.”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경기 하락과 고물가, 고환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인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민모씨는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 휴일
미국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규제 변화가 2025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의 대대적인 도입을 촉발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씨티그룹 재무 분석가 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5년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 챗GPT급 혁신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의 규제 지원이 커지고 금융 기관 채택이 결합하면서 특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30년 최대 3조7000억달러, 기본 시나리오에서 1조60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당국이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산림 당국은 일몰 전후 헬기 운용을 중단하고 지상 인력 16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 구축 등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평균 초속 1~6m, 순간 최대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당국은 29일 해 뜨는 대로 헬기를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앞서 이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에서 발화한 산불은 초속 15m에 달하는 강
GTX 개통 임박에 따라 수혜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통을 앞둔 다른 GTX 노선의 수혜지역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GTX-A노선 개통 호재를 입었던 파주시, 화성시의 경우 개통 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GTX-A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번째 노선으로, 2024년 3월 동탄역~수서역 구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개통 됐다. 이로 인해 해당 노선을 이용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6일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전문교수 특강 시리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주제 강연이 연이어 진행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은 '새만금 역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프레시안 전북 취재본
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 비대면 법인 보증부대출 상품을 내달 말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법인도 개인사업자처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오래전부터 선거에서 패배한 정치인과 정당에서는 부정선거론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당선 여부는 곧 정치 생명으로 직결되기에, 낙선자는 부정선거론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리며 자신의 수명 연장 도구로 삼았다.과거 부정선거론의 시발점이 정치인이었다면, 최근에는 그 역할이 유튜버 등 개인으로 옮겨
정부가 1조원 규모 민간·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 사업 절차를 본격화한 가운데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기로 했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시는 조만간 인천경제청, 테르메그룹 코리아와 함께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
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나침반'으로 여겨진 인천 유권자들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2000년대 이후 다섯 차례 대선 결과, 당선자가 인천에서 기록한 득표율이 전국 득표율과 1% 안팎으로 근접한 흐름을 이어온 까닭이다. 민심 향배를 가른 수도권에 위치
“경기도 안 좋고, 환율도 높고, 이번엔 국내여행으로 돌렸어요.”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경기 하락과 고물가, 고환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인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민모씨는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 휴일
미국발 고율 관세 부과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인천을 기반으로 한 수출 핵심 기업들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업 대부분이 통상환경 변화 영향권인 업종들로 하반기에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안갯속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