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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

영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중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대구시가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권역 치료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권역 치료 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건물·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권역 치료 보호기관의 시설 신·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인 H20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이번 조처는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을 상대로 부과한 첫 번째 수출 제한 사례다. 미국과 중국은 현재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미·중 간 기술패권 전쟁은..
택배업계에서 '휴일 없는 배송 전쟁'이 치열하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도 이달 27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업계의 경쟁은 소비자에겐 편익을 줄 수 있지만 관련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하기 십상이다. 한..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200여개의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톡 등 민간 플랫폼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 '공유누리'에서만 공공 자원 예약이 가능했..
대구 북구가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대구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씨름왕 선발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를 계승하고 씨름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오는 6월 14일 대구체육공원 씨름장(대구스타디움 암벽등반장 앞..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7일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장학금은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등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을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이 전소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큰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3..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이 날은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 황제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점에 착안하여 제정된 기념일로, 펭귄을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점점 사라져가는 펭귄들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경고의 의미를 지닌다.황제펭귄은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요 위협 요소는 기후 변화와 어업 활동이다.
제주시는 과적으로 인한 차량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과적 차량 수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과적 차량 운행은 도로 파손을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적재물 낙하와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이에 제주시는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제주항 제5부두 서측, 임항로 등에 대해서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 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
SK C&C는 24일 자사 디지털 컨설팅 전문 조직 애커튼파트너스와 함께 ‘제조 산업 특화 디지털 SCM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애커튼파트너스는 SK 관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 기업들과 함께 추진했던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SCM 컨설팅 서비스를 실행 중심으로 제공한다.여기에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 역량을 더해, 공급망 전략 수립부터 실행 과제 설계, 시스템
㈜한강식품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손을 잡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한다. 한강식품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및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강식품 박길연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김성배 경기혈액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유럽연합가 애플과 메타에 총 7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시장 독과점 등을 규제하는 ‘디지털시장법’에 따른 결정입니다. 23일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 5억 유로, 메타에 2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앱 마켓을 폐쇄적으로 운영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메타는 광고 목적 데이터 수집에 동
계엄이 선포되고 난 후 지난하고 긴 탄핵 투쟁이 이어졌다. 겨울이었고 눈보라 휘몰아치고 바람 막을 곳 하나 없는 광장에서 사람들은, 그저 버텼다. 여러 곳에서 도움과 나눔의 손길이 있었지만 그 차가운 길목마다 앉아서 끝없어 보이는 시간을 인내한다는 것은, 그저 버텼다라는 말로밖에 표현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스스로의 결기와 내면의 목소리에 이끌려 엉망진창이 된 이 세상을 바라보며 버텨딘 그들 내면의 심지는 무서울 만큼 단단하고 솜털처럼 연약한 이중의 마음이 엉킨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으므로, 사랑이라 말하지 않고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
신한투자증권은 24일 발행한 레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이 “실적, 주가 모두 저점을 통과했다"고 분석하고 마진률 및 영업이익 개선도 기대했다.신한투자증권 박현우 연구원, 은경완 연구위원은 헥토파이낸셜이 신용카드, 휴대폰 등 모든 결제수단을 갖춘 강점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보수적인 휴대폰결제 충당금 적립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휴대폰결제는 대손비용을 감내할 만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는 전사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로 갈
건축 외장재 시장에서 ‘감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데크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일우드가 북유럽 감성의 빈티지 스타일 데크 ‘유로데크’를 국내에 단독 수입·판매하고 있다.유로데크는 중국에서 생산돼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의 고급 주택과 리조트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대일우드는 “유로데크는 이미 전 세계에서 증명된 제품”이라며 “유럽에서는 25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유로데크는 25×140×2400㎜, 25×140×3000㎜ 두 가지 규격으로 제공된다. 색
발·송전설비 정비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세부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체결된 이날 협약에는 한전KPS와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소산업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도시 특화요소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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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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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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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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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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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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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확대 추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 가공업 및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중 축산물 이력 시스템에 최근 6개월간 선별‧포장 신고 실적이 있는 업체로 참여업체는 품질관리인 교육 등을 통해 계란 등급판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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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품질 평가대상 심사 기준 ‘업그레이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3일 본원에서 ‘제23회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대상 1차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 기준을 최종 의결했다. 올해는 육우와 계란 부문의 최고 시상 훈격을 대상으로 승격 시키는 등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책을 준수한 농가를 더욱 공정하게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전국 축산물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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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임직원 고통 분담…전지분유 구매 앞장
전남낙농농협은 지난 14일 열린 낙우회 회장, 총무단,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회장, 사무국장, 조합 이사와 감사 등 전남지역 낙농분야 주요 종사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원유 수급 정상화를 위해 전지분유 배분 방안을 결정했다. 이날 결정은 조합원과 낙농진흥회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급 조절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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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적재용량 초과 과적 차량 수시 단속
제주시는 과적으로 인한 차량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과적 차량 수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과적 차량 운행은 도로 파손을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적재물 낙하와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이에 제주시는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제주항 제5부두 서측, 임항로 등에 대해서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 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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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의 작은사람 프리즘] 감정노동을 강요당하는 노동의 현실에서 최전선을 본다
계엄이 선포되고 난 후 지난하고 긴 탄핵 투쟁이 이어졌다. 겨울이었고 눈보라 휘몰아치고 바람 막을 곳 하나 없는 광장에서 사람들은, 그저 버텼다. 여러 곳에서 도움과 나눔의 손길이 있었지만 그 차가운 길목마다 앉아서 끝없어 보이는 시간을 인내한다는 것은, 그저 버텼다라는 말로밖에 표현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스스로의 결기와 내면의 목소리에 이끌려 엉망진창이 된 이 세상을 바라보며 버텨딘 그들 내면의 심지는 무서울 만큼 단단하고 솜털처럼 연약한 이중의 마음이 엉킨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으므로, 사랑이라 말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