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운송·상품가치·작업환경' 삼박자 개선10억 원 투입해 '출하·하역' 전 과정 자동화출하율 3.2→84%···‘팰릿 시스템’ 효율 껑충 도매시장의 대표적 물류 혼잡 품목이던 수박이 ‘팰릿 기반 출하체계’로 전환되며 물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인 중앙청과가 2016년부터 수박 성수기마다 반복되던 ‘산물 출하’ 방식으로 인한 물류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옥타곤 박스 도입과 지게차 무상 지원 등을 포함한 종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이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인증원은 지난달 21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촌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증원 직원 31명과 마을 이장 등 지역 주민 4명이 함께 참여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농촌 노동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쾌적한 농촌 경관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10주년 맞아 전국 직영점서 ‘고객 감사 대축제’ 농협하나로유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하나로마트 24개 직영점에서 최대 70%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는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수박·한우·전복 등 제철 신선식품, 라면·즉석밥 등 가공식품, 세제·휴지 등 생활용품 등 80여 개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NH,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는 기후위기, 인구소멸, 농업소득 하락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진단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을 통해 농업을 균형발전과 식량안보를 이끄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핵심 공약으로는 국가 책임 농정,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익직불제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이 제시됐다.아울러 ‘농민 퇴직연금제’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도입을 통해 안정적 세대교체
이준석 후보는 공약 중 농업의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부처 개편을 통해 정책의 드라이브를 건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업무를 건설교통부로 이관하고, 수산 부문을 ‘일차산업부’로 통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일차산업부는 수산업뿐 아니라 농업과 임업 기능까지 포괄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농정 행정의 축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기존의 부처 간 칸막이 행정과 중복 업무에서 벗어나, 기본 산업을 한 부처 아래 집중시키는 방식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겨냥한 개편으로 풀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달 26일 가락몰 일대에서 풍수해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락몰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공사 및 서울교통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양수기·비상발전기 사용법 교육 ▲수방장비 가동 실습 ▲지하주차장 우수 유입 차단 훈련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진행했다.특히 가락시장역 연결통로로 빗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차수문 폐쇄 훈련도 병행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도 점검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웅, 여러분의 이름은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인천시가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미국이 한국을 8개월 만에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양국 간 통화 정책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미국 재무부는 5일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독립 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의 이날 추념식은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제주 자원봉사 스토리텔링 길 투어’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모충사를 출발하여 제주칠머리당영등굿터, 모다들엉 숲을 잇는 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 선조들의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정신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만덕 할망의 기부와 나눔의 사례를 가족·친구에게 소개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이번 볼런투어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되며, 15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거행됐다.이날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 부경우 일등중사의 자녀인 부천홍 씨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추념식은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가족 및 보훈단체장의 동반입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
영주시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번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산시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로 시작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유정복 시장 등 인천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인천시는 6일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정해권 시의회 의장, 군수·구청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전몰군경유족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1분간의 시이렌에 맞춘 묵념에 이어 군악대의 연주 속 헌화·분향, 유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재건축 '최대 대어‘로 곱히는 서울 강남 압구정 2구역 수주에 도전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강 조망 극대화, 효율적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를 설계에 반영한다.삼성물산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범위를 지키면서도 주거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 지연 없이 완성도 높은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성남시가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해 다음 달 1일 첫 운행 한다. 마을버스 117번 노선도 연장‧증차한다. 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성남시청 야외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축제 ‘복면끼왕 시즌2’를 열었다.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선 8개 팀이 겨룬 ‘복면끼왕’ 장기자랑 1등은 ‘경고’ 노래를 춤과 랩으로 부른 선남선
미국이 한국을 8개월 만에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양국 간 통화 정책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미국 재무부는 5일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존경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건한 마음으로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이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