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의 공식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거북섬 야간경관조명는 정왕동 2726-6번지에 위치해 있다.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려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거북섬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김주석 의원은 “관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형 시장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관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위원들은 관양시장 일대를 직접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9월 1일 수풀로 양수리에 AI기반 실외 자율주행로봇 ‘수풀로버’를 도입했다.수풀로 양수리는 지난 2000년 정부와 기업, 지역주민이 환경보전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도입한 수풀로버는 수풀로 양수리에서 자율주행을 통한 순찰과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 홍보로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풀로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바퀴형 실외 자율주행로봇이다. 본체의 카메라와 라이다를 통해 학습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되었다.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
퀄리타스반도체가 차세대 반도체 인터페이스 표준인 PCIe 6.0과 UCIe IP 개발력을 앞세워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의 협력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특히 자사가 보유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IP가 이미 인텔·AMD·엔비디아 등과의 호환성 검증을 마친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엔비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9월 12일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지정이 확정되었다.감로사는 주 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해 나한전, 삼성각,
오스트리아 그라브너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가 적용된 현장을 통해 유럽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본다. 자료제공=린인터내셔널 현대 인테리어에서 나만의 개성을 담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진정한 개성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서 소재가 지닌 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그런 소재 중 하나가 바로 잘츠카머구트산 참나무다. 이 목재는 나뭇결 하나하나, 표면 질감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 나무마다 전혀 다른 무늬와 입체감을 지녔다. 때문에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처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논의한다. 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인문적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첫날에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
메가존클라우드의 모회사인 메가존이 지멘스의 로우코드 플랫폼 부문 사업부인 멘딕스와 협력해 국내 로우코드 시장 본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메가존과 지멘스는 메가존클라우드 서울 연락사무소 회의실에서 조영국 메가존 사업총괄 부사장과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멘딕스 총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은 멘딕스의 국내 공식 총판 파트너로 시장 개발과 고객 지원은 물론, 서비스 구
희림, 호텔 전분야 세계적 수준의 설계 기술력 보유국내 최다 호텔 프로젝트 수행… 해외시장 확대 지속 노력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유럽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의 설계를 수주, 또한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조지아 트빌리시 중심부인 대통령궁 앞 부지에 조성되는 대형 호텔 개발사업으로 희림이 제안한 계획안이 기술력, 전문성, 창의적 아이디어, 풍부한 경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무엇보다도 희림이 오랜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 국내 최대의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으로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비롯한 철강제품의 중개, 결제 등을 지원하며, 플랫폼의 회원사는 5000여개에 이른다.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IBF·IronBridge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9월 12일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지정이 확정되었다.감로사는 주 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해 나한전, 삼성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월18일 표고버섯과 꽃송이버섯 국유품종의 통상실시권을 연중 상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기존 국유품종의 통상실시권 접수는 연중 두 차례 시행했으나, 2025년부터 국유품종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시 신청 제도로 개선 운영한다.이번 통상실시권 대상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표고버섯 원목재배용 1품종 △톱밥재배용 7품종 △꽃송이버섯 1품종이 포함된다.특히, 표고버섯 톱밥재배용 ‘산호향’은 갓이 크고 모양이 균일해 고품질의 신선표고를 생산할 수 있다. 꽃송이버섯 ‘썸머퀸’은 재배 기간이 짧고 경제성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논의한다. 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인문적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첫날에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