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돼 7일간 지속된 초대형 산불의 여파로 지난 2일 현재까지 도내 사과 주산 시군의 3386㏊ 과수원이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는 경북 사과 재배면적은 1만9257㏊의 17.56%에 해당된다. 경북은 국내 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약 58%를 차지하는 대표 사과 주산지역로 이번 산불로 도내 주산 시군의 사과원 피해가 막심하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처럼 유래를 찾기 힘든 경북 사과 주산지의 초대형 산불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4일 인용된 데 대해 국회 탄핵소추단은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하다.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히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승리”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완벽한 논리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쳐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헌재에도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쳐준 헌재의 현명한 역사적 판결에 깊이 감사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의 주지 법성 스님이 지난 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법성 스님은 “산불 피해가 너무나 크고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 덜어 짊어진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도움일지라도 나서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구미과학관은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뮤지컬로 풀어낸 과학뮤지컬 ‘가자 우주로’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와 체험을 즐기는‘과학체험부스’ △과학관 속 미션과 체험을 통해 즐기는 ‘스탬프 투어’ △자유롭게 즐기는 ‘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
그룹 템페스트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템페스트는 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의 타이틀곡 ‘언프리즈’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달 31일 ‘리: 풀 오브 유스’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한 템페스트는 이날 방송에서 봄을 닮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무대를 꾸민다. 그간 강렬한 퍼포먼스로 폭풍 같은 존재감을 보여줬던 템페스트는 청량한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한 편의 청춘
인천시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3억 원이 투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9일 경북 구미에서 우크라이나 호로독시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유럽투자지주유한회사와 스마트 도시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호로독시 지방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신도시 개발사업 계획과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에 위치한 물류의 요충지로, 57.7㎢ 규모의 신도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9일 오후 2시에 경북 북동부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 원에 한국세무사회에서 전국의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억 4천만 원을 합친 것이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
주천고등학교은 9일, 생명산업자영과 전 학년 대상으로 2025년 취업실무인력양성 특강 ‘도전과 극복, 강인한 정신력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길’의 주제로 강철부대 출신 이동규 강사의 강연을 개최했다.이동규 강사는 강연에서 강철부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정신력과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과 수자원 시설 재해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수자원공사는 국토안전관리원과 9일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수자원시설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 증가와 시설 노후화, 지진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의 댐·보·하굿둑 등 물관리 전문성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 점검·진단 역량을 결합해 수자원 시설의 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반 퇴진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이재명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장으로 규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4월 4일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법적으로 심판을 받았다. 이제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을 차례이다. 다가오는 대선은 마땅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가 정치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SK쉴더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로, SK쉴더스는 이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SK쉴더스는 기업의 AI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AI 보안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인천시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9일 오후 2시에 경북 북동부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 원에 한국세무사회에서 전국의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억 4천만 원을 합친 것이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사천시청을 비롯해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등 총 4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사천시청은 첫날인
김해시가 소아 경증환자를 야간·휴일에도 진료해주는 ‘달빛어린이병원’을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보호자 의료비 부담 경감, 지역 내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