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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열대야...23일에도 무더위 이어져

5시간전
제주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제주도 북부 지역 최저 기온이 27.6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첫 열대야 발생일보다 9일 빠른 것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는 21일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를 보였고 체감온도는 31도까지 올랐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푄현상까지 더해져 제주 북부지역...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일반 철제 맨홀과 비교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콘크리트 맨홀을 추락 방지시설이 갖춰진 철제 부양식 맨홀로 정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교체되는 콘크리트 맨홀은 뚜껑에 주로 붉은색이 있는 형태로 도시 미관을 고려해 2000년대 초반에 전국 적으로 설치됐다.이 맨홀은 철제 맨홀과 비교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파손돼도 겉 보기에 잘 구별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콘크리트 맨홀 61개를 철제 부양식 맨홀로 교체했
정부가 1인당 최대 52만원의 ‘전 국민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해 1인당 최대 52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등 내용을 담은 올해 두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소득 계층별로 상위 10%는 15만원, 일반 국민은 25만원, 차상위계층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원을 받는다. 경북 봉화군과 인천 옹진군 등 89개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1인당 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원어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판포포구에서 한 피서객이 애완견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전국공모로 진행된 ‘제32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대전’ 일반부에서 김희범씨가 예서 부문에 출품한 ‘한라산’, 현경희씨가 해서 부문에 출품한 ‘절임 원정묘지명’이 부별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일반부에서는 아쉽게 대상작이 나오지 않았다.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은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제32회 제주도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올해 서예대전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일반부는 총 131점이 접수됐고 이 중 87점(우수상 2점,
제주와 홍콩 청년작가들의 교류전 ‘산을 타고 흐르는 바다’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튜디오126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교류전에는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4명과 홍콩의 청년 작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다변화된 사회, 다양한 물성과 매체를 넘나드는 미술계에서도 그와는 반대로 미술의 근본적 행위인 회화를 고집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청년 작가다.작가들은 교류전을 통해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동시에 국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가수 ‘싸이’의 공연을 열지 못하고 있다.18일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에 따르면 22년 전인 2003년 개관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과 공개 콘서트는 안전 문제로 열지 못한다.고 위원장은 이날 439회 정례회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의 공연을 못하면서 1년 전부터 안전 보강과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도록 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컨벤션센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에 대해 트럼프 지지층들로부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경기 안산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안산 청년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정책·진로·문화·복지 등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전국 단위에 통합 플랫폼 축제로 꾸며졌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시와 경기테크노파크·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1800여 명의 청년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청년 열정 엿본 ‘창업경진대회’… ‘천년식향팀’ 대상 영
미국 국방부가 22일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정밀 공습에 대해 "압도적인 성공"이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미드나잇 해머'라는 작전명이 붙었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펜타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한밤중 작전을 수행했으며, 핵심 시설 세 곳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다.헤그세스 장관은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의 핵 야망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
경남FC가 안방에서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 탈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1-3으로 패했다.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경남은 선발진에 새 얼굴을 대거 포함했다. 지
미국의 22일 새벽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국내 산업계도 초비상이 켜졌다.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수립된 1979년 이후 이란 본토에 대한 미국의 첫 직접 공격이다.이달 21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산업계에 비상등이 들어왔다.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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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전자통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6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구두 발표 28편, 포스터 발표 58편으로 구성됐다. 전자통신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이 공유되며 산학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특히 ‘연구윤리와 연구부정행위’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는 연구자의 윤리 의식과 부정행위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습을 공식 확인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10만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3000~9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과거에도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후 강하게 반등한 사례가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비트코인은 35일 만에 42% 상승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주간 마감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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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경찰서는 22일 북구 농소2동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해마다 북구 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포용적 치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찰에는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농소2파출소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 농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방범 조직으로 지역
수영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22일 개장 첫 주말을 맞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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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12일 만의 첫 해외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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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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