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잦은 선박 사고에 따라 인천항 통항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의 안내도 올해 개정판을 배포하였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에는 지난해 신설 및 현황 변경된 항로표지, 최근 백령도 등 서해 북방 접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성항법장치 전파혼신 발생 시 국민대응요령을 포함했다.또한, 인천항 조류 정보를 알려 주는 조류신호표지 설명, 바다 내비게이션인 ‘해로드 앱’ 설치 방법 및 안내도
인천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모금운동은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 인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함께 나서 추진했다.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동구의회 의원, 장동민 청운대 교수,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 등 17명이 참석해 해당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송림프라자는 송림동 11-117 일대 일반공업지역 1만3,000여㎡ 조성된 패션몰로 현재 대다수 점포가 폐업한 상태여서 소유주가 부지 필지 별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송림프라자 인근 주민들은 일반공업지역에는 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인천 삼산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본인 집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인터넷프로토콜 주소 등을 토대로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전날 오후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협박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강화고등학교 기숙사 화재를 계기로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사진과 도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수록하고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갖출 계획이다.시교육청은 학교시설 관계자들이 주요 시설물 점검 절차, 이상 징후 식별,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하고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강화고에서는 지난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달러 중반대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몇몇 분석가들은 다음 심리적 저항선이 9만5000달러이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스위스블록은 "9만4000~9만5000달러 구간은 돌파하기 어려운 저항선이며, 8만9000달러에서 9만달러 사이 구간이 다음 상승장 테스트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기 비트코인 분석가 알파BTC는 "9만3000~9
봉화 수출화훼작목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수출화훼작목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군에 전달했으며 봉화군의 도움이 절실한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
양구군은 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홍·한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며 각각 주도권을 가지고 1시간 30분씩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상대방과 관련된 의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홍·한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며 각각 주도권을 가지고 1시간 30분씩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상대방과 관련된 의혹과 과거 발언 등을 거론하며 정면충돌했다.◇ 韓 ”저와 의원 18명이 계엄 막아“ 洪 ”계엄 막았다고 숟가락 얹어“ 홍 후보는 ”내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도, 탄핵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대표라는 사람이 사사건건 대통령에게 시비 걸고 깐족대고 하니까 대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금융감독원은 22일 2024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4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3.6조원으로 전년 대비 △5.3조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81.6조원으로 ’14년 이후 최저치 기록을 보였다.발행규모의 경우 홍콩 H지수 사태 이후 ELS 수요 위축 지속 및 주요 은행의 ELS 판매 중단 등의 영향으로 ELS 발행액 및 발행잔액 감소가 이어졌다.투자손익을 보면 ’24년에 만기가 집중된 H지수 기초 ELS의 손실 확정 등으로 ELS 투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했다.(’23년
삼척시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와 ‘2025년 재취업 직업능력개발훈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산업기사, 전산회계실무, 건축도장기능사, 방수기능사 등 4개 과정, 40명을 선발하여 지역의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수행되며,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가 위탁 운영하고, 삼척시는 교육장소
창원특례시는 24일 중국 요녕성 무순시 왕칭하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창원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무순시는 지난 1997년 9월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 창원에서 열린 ‘창원시와 중국지방정부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 이후 사드와 코로나19
봉화 수출화훼작목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수출화훼작목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군에 전달했으며 봉화군의 도움이 절실한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박현국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