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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대 물가 상승률이라는데 체감물가는 고공

경북·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소비자들이 물가 지표와 체감물가의 괴리현상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와 달리 8일 배...
오색으로 물든 단풍철 가족과 함께 산행도 즐기고 목재를 활용한 체험행사에 참여해 색다른 여행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지역 7곳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서다.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재를 소재로 놀이와 체험,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다준다. 우선 영천 보현산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청도예선전이 지난 17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졌다. 청도예선전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16명이 참가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식전행사로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재렬 소방관의 심폐소생술 기
경산시는 최근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 해외시장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의 6박 7일 일정 중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4건, 14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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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런칭 홍보행사를 가졌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시,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문경농협과 협력해 문경감홍사과의 달콤한 사과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최고 품질의 감홍을 선
조령한시회가 주최·주관한 제23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에서 유형훈 시인이 장원을 차지했다. 차상은 정상호·강기례 시인이, 차하는 민경선·이창섭·정상윤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에는 200만 원, 차상에는 100만 원, 차하에
고령군은 새 도시 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이 2024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공개된 고령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이며, 지난해 출품해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받은 ‘고령군 공사장 임시 시설물 디자인
부산·경남지역 새벽배송 소비자 대상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 이동일 단장 “국민 체감 생활물류 서비스 향상 위해 지속 노력” 100회 반복사용이 가능한 포장으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는 기술이 개발,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23일 부산·경남지역 새벽배송을 이용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소비자 편의를 위해 현관까지 배송되는 신선식품 배송은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과대포장이 이슈로
제주해양경찰서 521함은 지난 21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서 24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전달했다.제주해양경찰서 521함 대원 24명은 헌혈증서 전달을 위해 출동 및 훈련이 없는 기간에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도 모금했다.김문철 함장은 “혈액이 필요한 긴급한 환자들과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릴레이에 동참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과 더불어,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 실
'하늘 위의 테러' 불법 드론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심각한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최근 4년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 드론이 500건 가까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인천공항에서 불법 드론이 총 485건, 연평균 121건 가량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영종도 251건, 무의도 150건, 용유도 74건, 신·시도(
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지부는 제79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전국 각 지부에서 진행한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UN SDG 13번 목표인 ‘기후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이름 아래,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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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현장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 688건이 발생해 12명이 숨져 인명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 687건에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675명이다.이 중 경북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86건에 달해 전국에서 5번째로 가장 많았다.전국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120건에 달하는 전북 지역이였고, 이밖에 경남과 충남이 각각 99건, 전남 90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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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이 공무직 24명을 뽑는다.인천시설공단은 ‘2024년 제3회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계획 공고’를 냈다고 22일 밝혔다.채용 분야 및 인원은 ▲시설관리원 7명 ▲환경미화원 17명이다.응시자격은 성별·학력 제한 없이 18세 이상~60세 미만의 거주지 요건 충족자이며 남성의 경우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어야 한다.거주지 요건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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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창고 등 비주택 시설의 발암물질 슬레이트 철거에 국비 지원을 확대해야” 이같은 주장은 창녕군의회가 2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주택 노후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보급되었다. 이후
한전KDN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거쳐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 KDN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했다.한전KDN의 '2024 KDN 상생마켓'은 '빛가람 10년, 추억을 담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다.한전KDN 상생마켓은 식자재·간식 등 지역특산품과 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KDN 상생장터'와 제로웨이스트 관련 제품 제작 체험과 판매, 한전KDN이
제주도는 22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연합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는 문화분과위원회 의장 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회의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2024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성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청년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문화예술교류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2025년 사업 운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지난 7
그리프라인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에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정식 출시된 타워 디펜스 RPG 명일방주 IP를 활용한 3D 실시간 전략 RPG다. 플레이어는 '엔드필드 공업'의 프로토콜 복원 부서 관리자가 되어 개척 지역을 탐색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 속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이 작품은 지난 1월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게임스컴, 팍스 웨스트, 도쿄게임쇼, 브라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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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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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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