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본업인 공항운영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치매노인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올해 연수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자치단체,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 등 113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올봄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변은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또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나 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이러한 장점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
인텔은 상하이 모터쇼에 처음 참가해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2세대 SDV SoC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신형 2세대 인텔 SDV SoC는 업계 최초로 멀티 노드 칩렛 아키텍처를 채택한 차량용 SoC다. 이 기술을 통해 완성차 업체는 컴퓨팅, 그래픽,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기능별로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실리콘 조합으로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생성형 및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간한 첫 책 ‘빛과 실’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빛과 실’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첫 번째로 출간한 책으로,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책에는 작년 12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전문 ‘빛과 실’과 수상 소감 ‘가장 어두운 밤에도’를 비롯해 미발표 시와 산문,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이라 부른 ‘북향 방’과 ‘정원’을 얻
이마트 대표 캐릭터 '고래잇'이 내달 '고래잇 페스타'에 앞서 이마트 본사에 한발 먼저 찾아왔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본사 1층 로비에 '고래잇'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3컷 사진 포토부스를 함께 운영해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고래잇 페스타'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바로 알기'로,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재영 교수가 특강을 맡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네오위즈는 자사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한 신규 콜라보 DLC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콜라보 DLC는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감성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유명 음악 디렉터 '미츠키요'를 비롯한 '카루트', '노르
보건복지부가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의료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전국을 70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병상 수급을 본격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 의료자원과를 만나 새로운 지역병상수급관리계획이 경기북부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에 다양한 제안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우선 유호준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북방한계선’이라고 표현될 만큼 경기북부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후 “새로운 권역 구분에서 경기북부는 고양권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다.우리는 청렴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종종 ‘굳어짐’을 경험한다. 원칙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와 태도는 때때로 경직됨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오십견과 닮았다.오십견은 자유롭게 움직이던 어깨가 점점 굳어지며 마치 자신 의지와 상관없이 제한받는 느낌을 준다. 적극적인 운동과 관리로 점진적으로 회복을 해야 한다.청렴도 오십견과 닮았다. 청렴을 실천하려는 태도가 경직되어 굳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고와 균형 잡힌 관리로 점진적으로
의령소방서는 지난 22일, 구룡농공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구룡농공단지협의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올해 3월에 발생한 의령군 봉수농공단지 화재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산업단지 내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주요 내용은 ▲사업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안전컨설팅 지원 ▲근로자들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 및 자체 소방안전교육 실천 ▲재난 예방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 ▲화재, 재난 발생 시 상호 신속한 정보 제공 등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23일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에서 ‘인수공통결핵 세미나’를 열고, 결핵병 공동대응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인수공통결핵 발생현황, 연구, 대응동향 등을 살폈다. 특히 원헬스적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바로 알기'로,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재영 교수가 특강을 맡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7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쿠팡플레이의 예능 코너 ‘지점장이 간다’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은 마치 복사한 듯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지점장이 간다’는 배우 지예은이 편의점 지점장으로 등장해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면접하는 형식의 코너다. 이번 녹화는 지난 21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후보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큰
오뚜기가 '제주담음 뿌셔뿌셔 제주마농버터맛'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담음 뿌셔뿌셔 제주마농버터맛'은 오뚜기 대표 스낵 뿌셔뿌셔에 제주산 마늘의 풍미와 고소하고 짭짤한 버터를 더한 조화로운 스낵이다. 자극적이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 간식부터 간단한 안줏거리 등 다
일본 게임 제작사인 ‘INTI CREATES’는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인 ‘코멧소프트’와 협력해 탐색 액션 게임 신작 ‘그림 가디언즈 서번트 오브 더 다크’의 Nintendo Switch와 PlayStation 5 버전 패키지 버전을 4월 24일 정식 발매했다고 발표했다.‘그림 가디언즈 서번트 오브 더 다크’는 2023년 발매된 2D 횡스크롤 탐색 액션 게임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성능이 서로 다른 2명의 주인공으로 마계를 탐색하며, 무기를 강화하
우리는 매일 도로를 이용한다. 도로는 불특정다수가 이동하는 공간인 동시에 사유재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분쟁의 소지가 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로는 사람의 이동을 가능케 하고, 도시의 숨결을 이어주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이며, 동시에 사유재산과 접하는 민감한 경계이기도 하다. 이처럼 도로는 공공성과 사유권이 만나는 접점에서 종종 갈등을 낳는다. "내 땅이니 막겠다"는 주장과 "누구나 다니는 길이니 막을 수 없다"는 반박이 대치되며, 길 하나를 두고 법적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도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