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완수 경남지사와 함께 도정을 이끌던 도청 고위급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이들 경남도 고위 공무원들은 선거 출마를 위해 잇따라 사직서를 내면서, 경남도정도 일부 혼선이 우려된다. 여기에 이들은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현직 단체장과 경쟁을 벌여야만 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경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12월 11일 자로 사직하려 한다”는 내용으로 사직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무사히 마무리됐다. 수험생들과 학부모, 교육당국이 마음을 졸였지만 경남에서는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졌다.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만큼 중요한 수능을 위해 3년간 온갖 고생을 감수한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함께 격려를 보낸다. 수험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학부모들과 학생들 지도에 노력한 교사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 영역에서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국어는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 영역은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이 적절히 출제됐고, 중위권 학생들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항들도 다수 출제됐으며, '킬러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이다.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해 출제됐다는 설명이다.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에 약간 근접하고 유사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 속에 올해
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한미동맹의 실질적 진전을 임무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강경화 대사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단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야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방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상황과 맞닿아 있다. 강 대사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모두 여건 조성이 핵심이라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 ‘페이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다음주 실시되는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김진경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지며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약세장에서도 버틸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 3종을 선정해 보도했다.먼저 OKB는 약세장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던 지난해, OKB는 BTC 대비 493% 상승한 바 있다. 최근 1개월 동안 35% 하락했지만, RSI 지표가 상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지난 13일 개최된 ‘2025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로 아이코닉 시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총 6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매뉴팩처의 시계는 ‘여성용 시계’ 부문의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부문의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부문의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
수능을 마치고 오랜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과 따뜻한 온천, 편리한 관광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울진은 수험생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는‘쉼표 같은 여행’을 선사한다.울진군은 동해선 울진역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관광지를 안내하며, 원하는 코스가 있다면 일정에 맞춘 이동도 가능하다.특히 요금의 6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18일 문수체육공원 내 은행나무정원에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울산, 매력있는 장소 만들기’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협회는 올해 ‘색의 정원, 색의 치유’라는 주제로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제안했다. 이규백 울산공간디자인협회 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난해 사업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 제안으로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공간디자
영주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홍보한다. 이번 산업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165개 사와 국제첨단소재산업전 100개 사 등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디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공익제보 사건의 조사기간 초과가 빈번하게 발생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조사인력 운영·사건 배당·수사 협조 체계 등 공익제보 처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익제보센터로 접수된 34건 중 10건이 조례에 명시된 기본 60일에 이어 연장 30일 등 모두 90일 동안 조사기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과 지방의회가 손을 맞잡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당 역량을 쏟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정청래 당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문’ 전달과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최종현, 박열완 대표와 광역·기초의원 30여 명이 함께했고, 중앙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8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속 공직자가 산하기관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직원에게 의원 간담회 내용을 불법 녹음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번 불법 녹음 지시 정황은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추진 관련 간담회를 앞두고 도 공직자가 산하기관 실무자에게 간담회 진행경과와 통화내용을 별도로 취합·보고하도록 한 정황이 도민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앞서 지난 13일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김태희 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질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및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차원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고는 있으나, 실제 신고 접수 후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자료준비 및 소명을 직접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자 절차 부담을 최소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