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소리가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각계각층이 잇따라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일 남구는 중소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는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도 이날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이 박광호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 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 윤임지 민주평통 북구협의
울산대학교 산업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연간 교육계획, 강사 현황, 수강생 만족도, 강의 내용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센터 설립 2년 만에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센터는 울산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안전보건 직무 향상과 안전보건 교육을 주요 업무로 수행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내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최근 파격적인 계약조건 완화로, 입주시까지 계약금 1000만원만 내면 된다. 또한, 계약금 5% 자부담시 100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를 돌려준다. 브레인시티5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18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84㎡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
‘제28회 한일 생활체육교류’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일 생활 스포츠 우호를 다지고 돌아왔다. 3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일본 선수단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가진 것에 이은 것이다. 일본스포츠협회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현스포츠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9개 종목 17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본 동호인 팀과 교류전을 가진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에 0대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대1로 패했던 울산은 요코하마와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울산은 동아시아지역 ACLE 리그 스테이지에 나
◇공연 △어반 클래식= 클라리네티스트 장석영,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 첼리스트 신소미, 피아니스트 배연주가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일본의 유명 마림바 연주자인 ‘이시하라 유키코’가 협연한다. 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0507·1335·9093. △가족 라이브 뮤지컬 ‘피노키오’= 아트홀 마당이 세번째로 선보이는 아동·가족 뮤지컬로, 제펫토 할아버지가 만든 목각인형 피노키오가 푸른 요정으로부터 착한 아이가 되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약속을 받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10월13일까지
경기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배지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수원시가 첫 아이 출산 가정에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지자체는 수원 등 모두 4곳이다. 도내 지자체들의 평균 출산지원금은 100만 원이다.배 의원은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라면서 "시가 좀 더 앞장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젊은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신선도 유지 과일 품질 저하 최소화 가능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여서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유황패드다.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이산화황을 활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0℃의 조건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대체투자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3221억원 손실을 입은 가운데 국내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10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투자손실 결정한 상세내역' 자료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대체투자에서 2023년 말 기준 15건에 3221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투자 손실을 보고 있는 15건의 투자 원금은 총 1조423억원 규모. 그런데 20
고성군 보건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된 ‘세계 눈의 날 기념식’에서 ‘실명 예방사업 및 눈 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취학 전 아동과 어르신 대상 무료 안 검진 및 저득층 안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매년 10월 10일을 ‘진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문화와 충절의 역사적 전통을
2024년 10월 10일, 한국 문학계는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환호에 휩싸였다. 그 가운데, 그녀의 대표작인『채식주의자』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채식주의자』는 한 여성이 갑작스럽게 채식주의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규범 간의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사회적 압박을 드러내는 은유로 작용한다. 한강은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는 누구인지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국가 출신의 여성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건 한강 작가가 처음이다.한림원은 “한국 작가 한강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수상하게 됐다”며 노벨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앤더스 올슨 노벨문학상 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에서 “그녀는 육체와 영혼, 산자와 죽은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고,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평가했다.1970년 전남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삼성전자 주가가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고위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은 이날 자사주 30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여주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김용수 여주시청 기업지원팀장, 김민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을 비롯해 여주시기업인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신선도 유지 과일 품질 저하 최소화 가능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여서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유황패드다.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이산화황을 활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0℃의 조건에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4.3과 5.18의 작가 한강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그토록 고대하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했다.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설국’처럼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한강의 소설은 물론 한국 문학이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