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건축·토목·산림 분야 기술사와 관련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24일까지 모든 시설의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풍수해 대비 사면 안정화 여부 △건축·토목·기계·전기·소
임상섭 산림청장은 5월29일 충청남도 서천군의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을 둘러본 임 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나무신문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소관 국유림 73.6헥타르에 총 2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경제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숲 조성에 나섰다.나무 심기는 토양이 녹고 기온이 오르며 나무의 뿌리 활착에 유리한 4월이 가장 적기로, 수원국유림관리소는 백합나무와 낙엽송 등 시장 수요에 맞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심었다.아울러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 조림지 관리작업도 병행 중이며, 총 250ha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과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기초과정’을 오는 6월20일부터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과 인근 백운산 암벽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암벽등반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참가자는 클라이밍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암벽등반의 기본 이해 △장비 착용법 △매듭법 △기본 동작과 등반 기술 △안전 수칙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실내 인공암벽은 물론 자연 암벽도 직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서 ‘2025년 청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했다.청산메박은 산림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865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 관련 20여 개 기관 및 기업의 현직자와 진행한 1:4 소그룹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창업 비즈니스모델 평가 등 개인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주택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32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 의원은 현재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 용지에 적용되는 규제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3층, 3가구 이
울산 울주군 범서지역의 봉사단체 메이플봉사단이 손뜨개로 정성껏 만든 수세미 700개를 울산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메이플봉사단은 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에 해당 수세미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아크릴 수세미는 메이플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 땀 한 땀 손으로 뜬 것으로,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를 대표하는 따뜻한 사례다. 지원기관은 이 수세미들을 울산 5개 구‧군에 위치한 14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은 기획재정부 개혁으로부터 시작해야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기획재정부 조직개편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경제정책과 예산편성 기능을 갖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현재의 기획재정부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기재부의 나라’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한 바 있어 그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워낙 다급한 경제 현안이 산적해 방향과 시기에는 변수가 있는 상황이다.이런 배경에서 차규
코레일유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철도 역사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세대가 자주 찾는 철도역 내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6월 한 달간 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등 총 360개 품목에 대해 할인 판매와 함께 1+1, 2+1 증정 행사를 실시해 여행객과 출퇴근 이용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카페스토리웨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웹 생테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웹브라우저의 진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빅테크 외에 브라우저를 주특기로 하는 회사들이 AI 퍼스트 전략을 전진배치하고 나섰다.오페라는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웹 브라우저 '네온'을 공개했고 아크 브라우저 개발사로 알려진 더 브라우저 컴퍼니는 AI 기반 브라우저 ‘디아’ 개발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파이어폭스도 사용자가 링크게 마우스를 가져가면 AI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브라우저 툴을 개발 중이다.ㆍ오페라, AI 에이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새우난초 제주의 봄은 제주 들판에 피는 들꽃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가 있다.제주의 오름 사면에는 아름다운 새우난초꽃이 자태를 뽐낸다.주름진 타원형의 잎 사이로 훤칠하게 뻗어오른 꽃줄기마다 오밀조밀한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두꺼운 흙을 뚫고 곱게 올라 온 꽃들.새우난초는 다른 난초꽃에 비해서 풍성하지만 향기를 풍기지 않는 난초꽃이다.4월 하순에서 5월 중순사이에 제주도의 오름과 중산간의 그늘진 숲 속에서 갈색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핀 잎이 넓은 잎 난초과 식물을 만날 수가 있다.땅속 뿌리줄기가 구부린 새우를 닮아서 새우난초라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현충일 6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7일~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홍콩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질서 있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홍콩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 승인과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도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해시키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홍콩은
정부의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위기에 놓였다. 1차 공모가 유찰돼 참여 기업을 다시 뽑는다. 업계에서는 낮은 운영 자율성과 불확실한 수익성 등 애초부터 사업 설계가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사업 조건이 바뀌지 않으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 좌초될 거란 분석도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조건 변경없이 13일까지 재공고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와 민간이 각각 51대 49 지분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1엑사플롭스급 이상 AI 데이터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일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여성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농어촌공사와 농촌여성단체 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김명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 단체와의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가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포함한 특정 암호화폐 연계 자산을 대출 담보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일부 고객들의 경우 암호화폐 보유량을 순자산 및 유동성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JP모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꿔 고객들이 비트코인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최근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후 나온 조치다. 다이먼은 그동안